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리노공업, 반도체 시장 확대로 '성장'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리노공업181,300원, ▲2,200원, 1.23%은 실적이 꾸준히 성장한 기업 중 하나다.

리노공업은 지난 10년간 매출액과 이익이 지속 성장했다. 2003년 217억원에 머물던 매출액은 2013년 806원으로 연평균 14%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원에서 288억원, 순이익은 56억원에서 262억원으로 불어났다.

국내외 IT시장의 성장으로 반도체 생산이 확대되면서 테스트 소켓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실적이 감소키도 했지만, 이후 스마트기기의 등장에 힘입어 실적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스마트기기를 중심으로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리노공업은 IC 테스트 소켓과 리노핀(LEENO PIN)을 주력으로 만든다. 매출 비중은 각각 75%, 20%다. 모두 반도체를 검사하는 데 쓰이는 소모성 부품으로 반도체 생산이 많아질수록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다. 반도체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핀이 쓰이며, 리노핀을 모듈화 한 IC소켓은 비메모리 반도체에도 적용 가능해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다. 증권가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삼성전자63,100원, ▼-1,300원, -2.02%, 퀄컴 등 주요 업체를 포함해 1300여개 사와 거래 중이다.

▷ 설비투자로 유형자산↑

리노공업은 시장 성장에 발맞춰 꾸준히 설비증설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09년 125억원이던 유형자산이 지난해 3분기 말 447억원으로 5년 만에 3.5배 늘었다. 세부내역을 보면 기계장치가 꾸준히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09년 46억원이던 기계장치는 2011년 1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3분기 157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2년까지 17억원이던 토지가 지난해 100억원으로 늘었고, 건물이 42억원에서 16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설확장 및 공장이전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2010년 7월 토지 취득을 결정한 데 이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 확장을 진행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제품의 연간 생산능력은 2008년 1억3520만개에서 지난해 1억8698만개로 38% 늘었다.



또한 회사는 신규 설비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헬스케어 부문을 육성하고 있다. 주력 생산 품목은 의료기관의  영상진단장치에 쓰이는 일체형 부품인 초음파 프로브다. 인체와 접촉해 초음파를 발생·검출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리노공업은 이 제품을 글로벌 의료장비 업체인 지멘스에 공급하고 있다.

▷ 무차입 지속 + 우량기업 현금흐름

리노공업은 지난 10년간 무차입 상태를 지속했다. 또한 유동자산 869억원 중 단기금융자산을 포함한 현금성자산이 683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리노공업의 유동비율은 569%로 높고, 부채비율은 13% 낮다.

현금흐름도 우량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이고,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각각 마이너스(-)다. 영업으로 번 현금을 유형자산 투자와 배당 지급 등에 사용하고 있다.



▷ PER 17배...최고 수준

리노공업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6배에서 15배 사이를 움직였다. 하지만 작년부터 최근까지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해 순이익 기준 PER은 17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 역시 3.4배로 최고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다.



[반도체 검사용 소모품(IC소켓) 제조사]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불량품 반도체를 걸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반도체 검사용 소모품(IC소켓)은 반도체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IT기업들의 대형설비투자로 수익이 발생하는 반도체 장비회사와 달리 반도체 생산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IC소켓은 반도체 장비회사들보다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는다.

반도체 검사에는 일반 전류테스트와 고온의 가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는 번인테스트(Burn-In Test)가 있다. IC소켓은 주문 후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 판매 산업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관련 종목]

리노공업: 전류테스트용 핀 제작, 핀을 모아서 소켓화
ISC: 전류테스트용 소켓 한번에 제작
마이크로컨텍솔: 번인테스트용 번인소켓

[반도체 검사용 소모품(IC소켓) 제조사] 관련종목

주가 : 4월 4일 오후 13시 38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리노공업 30,950원 ▼150원 (-0.5%) 613 227 202 17.8 3.55 19.9%
ISC 18,000원 ▼250원 (-1.4%) 420 151 87 13.2 1.69 12.8%
마이크로컨텍솔 6,130원 ▼20원 (-0.3%) 308 60 54 9.4 1.60 17%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리노공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 테스트 소켓과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용 핀 제조업체
사업환경 ▷ PCB 검사용 핀 수요는 반도체 패키징, 디스플레이, LCD, LED, 2차 전지로 확대되는 상황
▷ 모바일 D램 수요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IC소켓의 정밀화가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
경기변동 반도체 산업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반도체 장비업체에 비해 실적 변동이 적음
주요제품 ▷ 반도체 테스트 소켓: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검사용 (76%)
▷ 리노핀: ICT, BBT 인쇄회로 기판에 사용하는 것으로 Small Pitch에 적용, SMT에 주로 사용 (2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PIPE외: 제품 생산용 원재료 (69%)
▷ 도금류: 원재료(Body 류, BeCu 류, Spring류) 도금용 (3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반도체 제조수량에 직접적으로 연동돼 소모되는 특성이 있어 반도체 생산량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이익 발생
리스크 반도체 생산량에따라 실적 변동이 큼
신규사업 ▷ 의료용 초음파부품 개발
▷ 2012년 5월 2일 공장증설 공시 (투자기간: 2013년 6월 30일까지)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리노공업의 정보는 2013년 10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리노공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613 752 660 565
영업이익 227 277 234 220
영업이익률(%) 37% 36.8% 35.5% 38.9%
순이익(연결지배) 202 249 193 162
순이익률(%) 33% 33.1% 29.2% 28.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7.81
이시각 PBR 3.55
이시각 ROE 19.92%
5년평균 PER 10.49
5년평균 PBR 1.87
5년평균 ROE 17.6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리노공업]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채윤본인보통주6,183,66940.576,183,66940.57-
------
보통주6,183,66940.576,183,66940.57-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