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광동제약, 영업익↑ 순익↓...왜?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광동제약5,800원, ▲70원, 1.22%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4674억원(이하 개별기준)으로 전년 대비 41%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의 영업실적 개선 배경엔 신상품 '삼다수'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삼다수의 누적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매출 비중 28%를 차지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비타500'(748억원), '옥수수수염차'(389억원)의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

광동제약은 2012년 3월 농심386,500원, 0원, 0%에 이어 제주 삼다수의 국내 유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최종 결정돼 삼다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12년 4분기부터 삼다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했다. 삼다수는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이 40%를 기록할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다만, 영업성과가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금융비용과 법인세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법인세비용은 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지난해 2분기 불법 리베이트 등의 이유로 70억원 가량의 추징금을 부과받았기 때문이다.

금융비용은 57억원으로 전년도 20억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세부내역을 보면 2012년 4억원에 불과했던 매도가능금융자산손상차손이 30억원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 회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도가능금융자산으로 분류돼 있는 비상장주식 (주)씨엘팜이 손실 누적으로 공정가치가 취득원가 대비 현저히 하락해 손상차손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 자산구조 + 현금흐름 '튼튼'...부채비율 낮아

광동제약의 자산구조지수 V차트를 보면 '장기자본 > 자본총계 > 고정자산' 순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장기자본과 자본총계 차이가 작고, 유형자산 증가율이 낮으면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대규모 유형자산 투자 없이도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장기자본은 자본총계와 비유동부채의 합계다. 장기자본과 자본총계 차이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비유동부채가 적다는 뜻이다.

실제 광동제약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46%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부채총계 1321억원 중 이자지급이 없는 매입채무가 584억원으로 비중(44%)이 가장 크다. 유동비율은 223%로 안전함의 기준인 100%를 초과한다.



광동제약은 현금흐름도 우량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이고, 재무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모두 마이너스(-)다. 이는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쓰고 있다는 의미다. 투자활동은 단기금융자산 증가로,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단기차입금 감소 등으로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2년엔 장기차입금이 늘면서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를 보였다.



▷ 주가, 주당순자산 넘어서

광동제약의 주가는 2008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4년간 주당순자산(BPS) 아래서 움직였다. 하지만 이후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지난해 8월 2일 역대 최고가인 8820원을 경신했다. 현재 주가는 7930원으로 고가 대비 10% 낮은 상태다.

지난해 자본총계를 반영한 회사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4배다. 이는 과거 5년 평균치인 0.92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배다. 법인세 추징과 손상차손을 제외한다면, PER은 13배 수준이다.




[광동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삼다수, 비타 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약사.
사업환경 ▷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부각
▷ 이 회사는 비타500 출시이후 건강음료를 판매하는 유통영업 부문 성장세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지 않은 편
주요제품 ▷ 생수영업 : 삼다수 (28%)
▷ 유통영업: 비타 500, 옥수수 수염차 등 (27%)
(비타 500 가격 10년 239 → 11년 241 → 12년 241 원 → 13년 반기 240원)
▷ 약국영업: 쌍화탕, 청심원 등 (14%)
(쌍화탕 가격 10년 244 → 11년 248 → 12년 263 원 → 13년 반기 280원)
원재료 ▷ 유통영업 원재료: 병, 비타민C 등 (매입 비중 24%)
(병류 가격 10년 53.1 → 11년 54.6 → 12년 54.6 원 → 13년 반기 56.7원)
▷ 약국영업 원재료: 병, 금박 등 (매입 비중 22%)
(우황 가격 10년 13,596,247 → 11년 20,743,707 → 12년 30,916,756 kg/원 → 13년 반기 31,454,337원)
실적변수 ▷ 의약품 및 건강음료 시장 확대시 수혜
▷ 주요 제품가격 인상시 수혜
리스크 ▷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
신규사업 ▷ 2012년 12월 15일부터 제주삼다수 판매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광동제약의 정보는 2014년 01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광동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4,674 3,318 3,133 2,894
영업이익 443 356 399 383
영업이익률(%) 9.5% 10.7% 12.7% 13.2%
순이익(연결지배) 220 278 299 252
순이익률(%) 4.7% 8.4% 9.5% 8.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8.96
이시각 PBR 1.44
이시각 ROE 7.62%
5년평균 PER 9.27
5년평균 PBR 0.92
5년평균 ROE 10.8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광동제약]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최수부본인보통주3,572,5746.823,572,5746.82-
박일희친인척보통주675,9371.29675,9371.29-
최성원친인척보통주2,660,0725.072,660,0725.07-
손현주친인척보통주250,0000.48250,0000.48-
최윤석친인척보통주250,0000.48250,0000.48-
최지선친인척보통주35,4300.0735,4300.07-
이강남친인척보통주198,2830.38198,2830.38-
광동생활건강기타보통주1,200,0002.291,200,0002.29-
가산문화재단기타보통주340,0000.65340,0000.65-
김현식임원보통주34,4410.0743,1140.08상여금 수령, 주식매수선택권
모과균임원보통주40,8100.0849,4830.09"
이인재임원보통주4,5320.017,4840.01"
박철수임원보통주3,9150.016,8670.01"
이보형임원보통주3,1280.0100.00임원 퇴임
기영덕임원보통주00.005000.00상여금 수령
조상언임원보통주00.005000.00"
박상영임원보통주00.005000.00"
노병두임원보통주00.004000.00"
안주훈임원보통주00.004000.00"
우문제임원보통주00.004000.00"
김영목임원보통주00.004000.00"
강병호임원보통주00.004000.00"
이석임원보통주00.002800.00신규 임원 선임
김현정임원보통주00.002800.00"
보통주9,269,12217.689,293,30417.73-
기타00.0000.00-
[2013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