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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견의류株, '유독' 고공행진...왜?
최근 중견 의류업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는 전일 종가 기준 올 들어서만 37% 올랐다. 오후 2시 10분 현재 1만1500원으로 전일 대비 1,3%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우성I&C}도 크게 올랐다. 전일 1545원으로 마감, 작년 말 종가 대비 35%나 상승했다. 아비스타도 마찬가지다. 올 들어서만 33% 올랐다. 같은 기간 신원1,157원, ▼-17원, -1.45%과 신성통상2,045원, ▼-10원, -0.49%도 각각 29%와 26%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는 물론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 들어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까지 3.8% 하락했으며,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지수는 0.1% 내렸다.
▷ 4Q 수익성 개선...구조조정·생산성 향상·브랜드 호조
해당 종목들의 공통점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거뒀다는 점이다. 아비스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성통상도 마찬가지다. 2분기(2013년 10월 ~ 2013년 12월) 매출액은 1%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5억원에서 98억원으로 급증했다.
우성I&C 역시 매출액은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615% 늘었다. 신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19% 증가했다. 엠케이트렌드만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뿐이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적자 브랜드와 해외 법인을 청산했다. 2012년 9월에 에린브리니에 브랜드를 중단했으며, 작년 3분기엔 미국 법인인 ACREX INC도 청산했다. 신성통상은 마진이 낮아 손실을 보고 있었던 브랜드인 GAP 물량을 종료했다. 또한 자체 SPA 브랜드인 TOP10이 손인분기점에 도달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됐다.
우성I&C도 형지그룹에 인수된 이후 판관비 감소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신원은 2011년 투자한 베트남 법인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생산성 향상 영향이 컸다. 신규 브랜드인 반하트, 이사베이의 판매량이 양호한 덕도 봤다.
▷ 올해 성장의 중심은 '중국'...예상 실적은?
올해 성장의 중심을 중국 시장으로 잡은 것도 공통 분모다. 아비스타는 올해 여성복 브랜드인 BNX를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분기 내 파트너사인 디샹합자회사와 함께 BNX의 하위 브랜드로 BNX 2nd를 출시할 계획이다. 매장도 20~50개 정도 열 것으로 보인다.
신성통상도 자체 SPA 브랜드인 TOP10과 지오지아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성I&C는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패션의류잡화박람회(CHIC)에 참가해 자사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해 중국 현지 유통업자를 통해 브랜드 매장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신원도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엔 중국 의류업체와 자사의 여성 브랜드 ISABEY의 총판계약을 맺었다. NBA 브랜드 판권을 보유한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중국내 2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은 NBA스타 야오밍의 활약으로 NBA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도 양호한 편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실적 전망치가 있는 기업은 아비스타, 신성통상, 엠케이트렌드 정도다. 세 업체 모두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아비스타다. 증권사가 제시한 올해 아비스타의 매출액은 1526억원으로 작년보다 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이은 92억원으로 188%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신성통상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297억원으로 14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트렌드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8% 늘어난 125억원이 예상된다. 신원은 지난해 9월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36% 늘어난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점검 포인트는?
다만 해당 업체들의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은 점검이 필요하다. 과거 부진한 실적을 냈던 기업이 대부분이라 재무 상태와 현금 능력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주식MRI 재무 안전성 부문에서 5점 만점과 현금 창출력 부문 3점을 받은 엠케이트렌드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재무와 현금 점수가 낮은 편이다.
신성통상은 재무 안전성 점수에서 1점을 받았다. 차입금 비중이 42%이상이며, 작년 1분기 연환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인 점 등이 반영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하자 현금 창출력 점수도 낮았다.
신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 부문에서 각각 1점씩만을 취득했다. 차입금 비중이 43%로 높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우성I&C는 재무 안전성이 3점을 기록했지만, 역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해 현금 창출력 점수는 낮았다. 아비스타 역시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이 각각 1점을 받았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는 전일 종가 기준 올 들어서만 37% 올랐다. 오후 2시 10분 현재 1만1500원으로 전일 대비 1,3%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우성I&C}도 크게 올랐다. 전일 1545원으로 마감, 작년 말 종가 대비 35%나 상승했다. 아비스타도 마찬가지다. 올 들어서만 33% 올랐다. 같은 기간 신원1,157원, ▼-17원, -1.45%과 신성통상2,045원, ▼-10원, -0.49%도 각각 29%와 26%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는 물론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 들어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까지 3.8% 하락했으며,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지수는 0.1% 내렸다.
▷ 4Q 수익성 개선...구조조정·생산성 향상·브랜드 호조
해당 종목들의 공통점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거뒀다는 점이다. 아비스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성통상도 마찬가지다. 2분기(2013년 10월 ~ 2013년 12월) 매출액은 1%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5억원에서 98억원으로 급증했다.
우성I&C 역시 매출액은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615% 늘었다. 신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19% 증가했다. 엠케이트렌드만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뿐이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아비스타는 적자 브랜드와 해외 법인을 청산했다. 2012년 9월에 에린브리니에 브랜드를 중단했으며, 작년 3분기엔 미국 법인인 ACREX INC도 청산했다. 신성통상은 마진이 낮아 손실을 보고 있었던 브랜드인 GAP 물량을 종료했다. 또한 자체 SPA 브랜드인 TOP10이 손인분기점에 도달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됐다.
우성I&C도 형지그룹에 인수된 이후 판관비 감소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신원은 2011년 투자한 베트남 법인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생산성 향상 영향이 컸다. 신규 브랜드인 반하트, 이사베이의 판매량이 양호한 덕도 봤다.
▷ 올해 성장의 중심은 '중국'...예상 실적은?
올해 성장의 중심을 중국 시장으로 잡은 것도 공통 분모다. 아비스타는 올해 여성복 브랜드인 BNX를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분기 내 파트너사인 디샹합자회사와 함께 BNX의 하위 브랜드로 BNX 2nd를 출시할 계획이다. 매장도 20~50개 정도 열 것으로 보인다.
신성통상도 자체 SPA 브랜드인 TOP10과 지오지아를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성I&C는 이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패션의류잡화박람회(CHIC)에 참가해 자사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해 중국 현지 유통업자를 통해 브랜드 매장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신원도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엔 중국 의류업체와 자사의 여성 브랜드 ISABEY의 총판계약을 맺었다. NBA 브랜드 판권을 보유한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중국내 2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은 NBA스타 야오밍의 활약으로 NBA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도 양호한 편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실적 전망치가 있는 기업은 아비스타, 신성통상, 엠케이트렌드 정도다. 세 업체 모두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아비스타다. 증권사가 제시한 올해 아비스타의 매출액은 1526억원으로 작년보다 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이은 92억원으로 188%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신성통상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297억원으로 14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트렌드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8% 늘어난 125억원이 예상된다. 신원은 지난해 9월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36% 늘어난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점검 포인트는?
다만 해당 업체들의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은 점검이 필요하다. 과거 부진한 실적을 냈던 기업이 대부분이라 재무 상태와 현금 능력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주식MRI 재무 안전성 부문에서 5점 만점과 현금 창출력 부문 3점을 받은 엠케이트렌드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재무와 현금 점수가 낮은 편이다.
신성통상은 재무 안전성 점수에서 1점을 받았다. 차입금 비중이 42%이상이며, 작년 1분기 연환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인 점 등이 반영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하자 현금 창출력 점수도 낮았다.
신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 부문에서 각각 1점씩만을 취득했다. 차입금 비중이 43%로 높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우성I&C는 재무 안전성이 3점을 기록했지만, 역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해 현금 창출력 점수는 낮았다. 아비스타 역시 재무 안전성과 현금 창출력이 각각 1점을 받았다.
[엠케이트렌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TBJ, BUCKAROO 보유한 캐주얼 전문 패션의류회사 |
---|---|
사업환경 | 패션사업의 옷종별 영역이 파괴되고 컨셉별 브랜드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치열한 경쟁 예상 |
경기변동 | 주력사업인 캐주얼의류 시장은 다른 패션의류업에 비해 경기 영향을 적게 받음 |
주요제품 | ▷ BUCKAROO (38%) ▷ TBJ (31%) ▷ ANDEW (2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TBJ 브랜드 상품 (38%) ▷ BUCKAROO 브랜드 상품 (37%) ▷ ANDEW 브랜드 상품 (2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내수 경기 활성화시 수혜 |
리스크 | ▷ 환율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신규사업 |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시장 진출 계획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엠케이트렌드의 정보는 2013년 10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엠케이트렌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엠케이트렌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상택 | 본인 | 보통주 | 2,510,000 | 31.38 | 2,510,000 | 31.38 | - |
김상훈 | 친인척 | 보통주 | 2,175,000 | 27.19 | 2,175,000 | 27.19 | - |
김문환 | 등기임원 | 보통주 | 159,051 | 1.99 | 159,051 | 1.99 | - |
김준환 | 관계회사 임원 | 보통주 | 90,000 | 1.13 | 90,000 | 1.13 | - |
송의신 | 친인척 | 보통주 | 14,170 | 0.18 | 14,170 | 0.18 | - |
김진의 | 친인척 | 보통주 | 11,300 | 0.14 | 11,300 | 0.14 | - |
김형우 | 친인척 | 보통주 | 40,000 | 0.50 | 40,000 | 0.50 | - |
최명호 | 관계회사 임원 | 보통주 | 0 | 0.00 | 14,028 | 0.18 | 관계회사 임원선임 |
이명주 | 관계회사 임원 | 보통주 | 0 | 0.00 | 12,365 | 0.15 | 관계회사 임원선임 |
계 | 보통주 | 4,999,521 | 62.49 | 5,025,914 | 62.8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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