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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우진, 지난해 부진...4Q 반전?
우진8,240원, ▲60원, 0.73%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는 개선돼 관심을 끈다. 21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우진은 전일보다 2.3%(210원) 상승한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우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5% 줄어든 규모다. 이익의 감소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14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58%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원전운영 차질을 꼽았다. 지난해 신고리 및 신월성 일부 원전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가 확인되면서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원전계측기 납품이 급감했다.
하지만 우진의 지난 4분기 실적은 개선됐다. 4분기 우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114% 급증한 47억원을, 순이익은 79% 늘어난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진의 4분기 매출액은 증권사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우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33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추정치보다 16억원(5%) 적었지만, 영업이익은 6억원(15%) 많았다.
이는 원전 발전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의 원자력발전량 추이를 보면, 7월부터 발전량이 다시 늘어났다. 이 결과 3분기 우진의 원전계측기 수주잔량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억원 대비 155% 늘었다. 유량시스템 수주잔량도 125%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산업이 고도화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효율적 사용이 강조된 결과 정확한 유량측정이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우진의 수주잔량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수주잔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1% 감소했었다.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256.3배에서 54.7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에서 1.52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에서 2.8%로 올랐다.
올해도 우진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원전 증설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26%에서 29%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35년에는 원전이 최대 41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 원전은 총 23기가 가동 중이다. 즉, 앞으로 최대 18기가 증설될 예정이다.
한편, 우진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로 내 4대 계측기라 불리는 ‘원자로 내 핵 계측기(ICI), '냉각재 수위감시용 열전대'(HJTC), '제어봉 위치 전송기'(RSPT), '냉각재 온도 감시센서'(Fast Response RTD)를 모두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신소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우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5% 줄어든 규모다. 이익의 감소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14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58%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원전운영 차질을 꼽았다. 지난해 신고리 및 신월성 일부 원전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가 확인되면서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원전계측기 납품이 급감했다.
하지만 우진의 지난 4분기 실적은 개선됐다. 4분기 우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114% 급증한 47억원을, 순이익은 79% 늘어난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진의 4분기 매출액은 증권사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상회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우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33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추정치보다 16억원(5%) 적었지만, 영업이익은 6억원(15%) 많았다.
이는 원전 발전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의 원자력발전량 추이를 보면, 7월부터 발전량이 다시 늘어났다. 이 결과 3분기 우진의 원전계측기 수주잔량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억원 대비 155% 늘었다. 유량시스템 수주잔량도 125%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산업이 고도화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효율적 사용이 강조된 결과 정확한 유량측정이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우진의 수주잔량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수주잔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1% 감소했었다.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256.3배에서 54.7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0배에서 1.52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에서 2.8%로 올랐다. 올해도 우진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원전 증설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26%에서 29%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35년에는 원전이 최대 41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 원전은 총 23기가 가동 중이다. 즉, 앞으로 최대 18기가 증설될 예정이다.
한편, 우진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로 내 4대 계측기라 불리는 ‘원자로 내 핵 계측기(ICI), '냉각재 수위감시용 열전대'(HJTC), '제어봉 위치 전송기'(RSPT), '냉각재 온도 감시센서'(Fast Response RTD)를 모두 국산화해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신소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원전 수출계약 체결시 관련 기업이 주목을 받았다.
원자력 발전(원전)은 수력, 화력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고 발전단가가 저렴하다. 2011년 3월 일본 원전사고로 비판이 커졌으나 원자력 에너지는 여전히 한정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2011년 11월 원자력을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2016년까지 5년간 2조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두산중공업: 국내 유일 원자력 발전 주기기 공급
한국전력: 원자력 발전 사업 진행
한전기술: 한국전력 자회사로 국내 원전 신규건설 독점 수주
한전KPS: 국내 원전 90% 이상을 정비. 2013년부터 민간 이양 예정
비에이치아이: 주기기인 각종 보일러류외 보조기기 생산
티에스엠텍: 콘덴서와 열교환기 생산, 한전 산하 6개 발전소 인증 획득
케이아이씨: 원전 격납건물 내부보온 위한 뉴콘(NUKON)시스템 제공
HRS: 글로벌 기업 힐티(HILTI)사와 원전용 실리콘 방화제 독점 공급
우진: 원자력계측기 독점 공급. 원자로 4대 계측기 모두 국산화
원자력 발전(원전)은 수력, 화력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고 발전단가가 저렴하다. 2011년 3월 일본 원전사고로 비판이 커졌으나 원자력 에너지는 여전히 한정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2011년 11월 원자력을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2016년까지 5년간 2조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두산중공업: 국내 유일 원자력 발전 주기기 공급
한국전력: 원자력 발전 사업 진행
한전기술: 한국전력 자회사로 국내 원전 신규건설 독점 수주
한전KPS: 국내 원전 90% 이상을 정비. 2013년부터 민간 이양 예정
비에이치아이: 주기기인 각종 보일러류외 보조기기 생산
티에스엠텍: 콘덴서와 열교환기 생산, 한전 산하 6개 발전소 인증 획득
케이아이씨: 원전 격납건물 내부보온 위한 뉴콘(NUKON)시스템 제공
HRS: 글로벌 기업 힐티(HILTI)사와 원전용 실리콘 방화제 독점 공급
우진: 원자력계측기 독점 공급. 원자로 4대 계측기 모두 국산화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20일 종가 기준
|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두산중공업 | 35,800원 | ▲1,800원 (5.3%) | 48,915 | 3,749 | 715 | N/A | 0.99 | -3.7% |
| 한국전력 | 37,200원 | ▼250원 (-0.7%) | 536,924 | 2,630 | N/A | N/A | 0.48 | -4.7% |
| 한전기술 | 63,800원 | ▲100원 (0.2%) | 7,555 | 338 | N/A | 31.1 | 6.23 | 20.1% |
| 한전KPS | 58,600원 | ▲1,200원 (2.1%) | 7,869 | 1,039 | 853 | 22.3 | 4.77 | 21.4% |
| 비에이치아이 | 15,700원 | ▲1,050원 (7.2%) | 4,662 | 196 | 146 | 9.3 | 1.35 | 14.6% |
| 티에스엠텍 | 6,830원 | ▼90원 (-1.3%) | 1,462 | -183 | -213 | N/A | 1.07 | -33.9% |
| 나라케이아이씨 | 2,335원 | ▲65원 (2.9%) | 883 | 61 | -434 | N/A | 1.98 | -469.4% |
| HRS | 3,380원 | ▼15원 (-0.4%) | 406 | 25 | 16 | 22.6 | 0.86 | 3.8% |
| 우진 | 8,880원 | ▼200원 (-2.2%) | 243 | -60 | -18 | 253.1 | 1.60 | 0.6%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우진]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원전 및 철강 주력 산업용 계측기 제조사 |
|---|---|
| 사업환경 | ▷ 계측기 시장은 기술개발, 제품 현장 적용에 많은 시간과 자본이 필요해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음 ▷ 원전에 대한 안전성 강화 중시돼 발전용 계측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철강용 계측기도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현대제철 3기 고로 증설로 수요 증가 기대됨 |
| 경기변동 | ▷ 경기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플랜트 건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자동화 장치(32%) : 철강용 계측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공급 ▷ 원자력 계측기(16%) : 원자로 내 4대 계측기 국산화 ▷ CMS(13%) : 설비진단시스템. 철강, 발전소 등에 공급 ▷ 유량계 시스템(8%) : 국내외 EPC업체에 공급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Rhodium 감지기(원전용 계측기)(30%) : 주로 수입 ▷ 모터(자동화 장치)(25%) : 삼호기계, 백산산업 등에서 매입 ▷ 파이프(유량계 시스템)(12%) : 엠코, 소닉 등에서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 실적변수 | ▷ 원자력발전소, 고로 투자, 석유화학 플랜트 등 시설투자 증가시 수혜 |
| 리스크 | ▷ 현금회전일수 257일(약 9개월), 길어지는 추세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우진의 정보는 2013년 10월 0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우진]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이성범 | 최대주주 | 보통주 | 6,910,338 | 39.81 | 6,910,338 | 39.81 | - |
| 김제한 | 妻男 | 보통주 | 947,132 | 5.45 | 947,132 | 5.46 | - |
| 조행자 | 妻男婦 | 보통주 | 400,002 | 2.3 | 400,002 | 2.30 | - |
| 이태범 | 弟 | 보통주 | 212,486 | 1.22 | 212,486 | 1.22 | - |
| 이재상 | 子 | 보통주 | 500,354 | 2.88 | 500,354 | 2.88 | - |
| 이재원 | 子 | 보통주 | 40,800 | 0.23 | 40,800 | 0.24 | - |
| 이재훈 | 5촌 | 보통주 | 56,974 | 0.32 | 56,974 | 0.33 | - |
| 이재혁 | 조 카 | 보통주 | 2,040 | 0.01 | 2,040 | 0.01 | - |
| 유계현 | 등기임원 | 보통주 | 125,024 | 0.72 | 125,024 | 0.72 | - |
| 채명은 | 등기임원 | 보통주 | 41,218 | 0.23 | 24,298 | 0.14 | - |
| 김재홍 | 등기임원 | 보통주 | 35,400 | 0.2 | 35,400 | 0.2 | - |
| 백승한 | 등기임원 | 보통주 | 26,742 | 0.15 | 26,742 | 0.15 | - |
| 한정희 | 등기임원 | 보통주 | 41,934 | 0.24 | 41,934 | 0.24 | - |
| 백봉기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12,200 | 0.64 | 112,200 | 0.65 | - |
| 백흠균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12,200 | 0.64 | 112,200 | 0.65 | - |
| 정구훈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30,600 | 0.17 | 29,170 | 0.17 | - |
| 이만업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2,240 | 0.07 | 12,240 | 0.07 | - |
| 이영석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2,240 | 0.07 | 12,240 | 0.07 | - |
| 이재구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6,120 | 0.03 | 6,120 | 0.04 | - |
| 이성기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4,080 | 0.02 | 4,080 | 0.02 | - |
| 장준혁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2,040 | 0.01 | 2,040 | 0.01 | - |
| 계 | 보통주 | 9,632,164 | 55.48 | 9,613,814 | 55.38 | - | |
| - | 0 | 0 | 0 | 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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