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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신세계푸드, 실적 부진한데 '큰손' 왜 살까?

신세계푸드32,800원, ▲900원, 2.82%에 '큰손'의 지분 확대가 있었다. 최근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그 배경이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제이에프 에셋매니지먼트 리미티드(이하 제이에프에셋)는 신세계푸드 보유비율을 7.25%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이는 종전 6.18%에서 1.07%p를 확대한 것이다. 제이에프에셋은 홍콩 국적의 자산운용회사로 지난 2002년 신세계푸드 보유 비율이 5%를 넘어 신규 보고한 이래 지분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고 있다. 이 밖에 KPX그린케미칼, 가온전선37,950원, ▼-350원, -0.91%, HDC현대산업개발19,380원, ▲910원, 4.93% 등 업계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회사를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국내 자산운용사 트러스톤자산운용도 신세계푸드 보유비율을 높였다. 지난달 8일 공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지분율은 5.15%에서 6.43%로 확대됐다.

이같은 큰손 투자자의 행보는 신세계푸드가 집중하고 있는 식자재 사업부의 성장을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과거 급식사업에 주력했으나 경쟁 심화와 정부 규제에 묶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식자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식자재유통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08년 31%에서 올해 3분기에는 54%까지 확대됐다. 반면 단체급식 사업부는 같은 기간 53%에서 35%로 비중이 축소됐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급식 사업부의 비중이 줄며 실적이 악화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43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시설투자는 이어지고 있다. 자체 처리능력을 키워 외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800억원의 시설투자가 예정돼 있고, 이 중 71%에 해당하는 564억원이 유통사업에 집중돼 있다. 기존 시설 보완에 72억원, 신설에 492억원이 각각 배분돼 있으며, 2015년까지 대부분이 집행될 예정이다. 



만약 계획대로 투자가 완료된다면 오는 2016년엔 유형자산이 현재보다 70% 확대된 19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설된 설비가 모두 가동된다고 가정하면, 상당한 규모의 매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업계에선 식자재 유통사업의 대기업 비중이 5% 수준으로 낮아 시장 확대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 주식MRI, 최근 실적 부진 반영...밸류, 성장성 점수 낮아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신세계푸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07위(상위 24%)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장성(2점), 밸류에이션(0점)은 낮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밸류에이션엔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13.7배로 최근 5년간 평균치 10.5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식자재 가공 및 유통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안정성을 갖춘 고품질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기업들은 할인점, 백화점(개인고객 상대), 급식(단체고객 상대)로 들어가는 식자재들을 가공·유통하기 시작했다.

중소업체가 난립해있던 시장에 대기업들이 진입함으로써 신규 매출과 함께 기존 계열사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자재 가공 및 유통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CJ프레시웨이 28,100 ▲50 (0.2%) 13,575 74 -45 N/A 1.59 -1.7%
현대그린푸드 16,800 0 (0%) 9,519 443 763 18 1.14 6.4%
신세계푸드 83,800 0 (0%) 5,435 160 146 13.8 1.34 9.7%
롯데푸드 732,000 ▼1,000 (-0.1%) 11,901 649 1,022 9.2 1.29 14.1%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신세계푸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신세계 계열의 식자재가공 및 유통 업체(급식, 외식업 포함)
사업환경 ▷ 식자재유통: 고품질 식자재 수요 증가로 신뢰도 높은 대기업군 진출,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그룹 계열사에 식자재 공급
▷ 단체급식: 포화 상태로 경쟁 치열
▷ 외식: 웰빙 푸드로의 트렌드 변화
경기변동 ▷ 식자재유통: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식자재유통, 급식: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외식: 경기변동에 민감, 소비자심리 개선 시 매출 개선 가능성 높음
주요제품 ▷ 식자재유통: 바나나, 호주산쇠고기 등 (54%)
▷ 식자재유통: 바나나, 호주산쇠고기 등 (54%)
▷ 단체급식: 구내식당 (35%)
▷ 외식: 보노보노 외 (1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단가 기재돼 있지 않음
원재료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매출 확대시 수혜
▷ 계열사 내 납품 비중 확대 시 수혜
▷ 식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환율 하락 시 수혜
리스크 정부에서 대기업 급식사업 확장 제재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세계푸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5,435 7,211 6,982 6,187
영업이익 160 343 399 401
영업이익률(%) 2.9% 4.8% 5.7% 6.5%
순이익(연결지배) 146 277 313 289
순이익률(%) 2.7% 3.8% 4.5% 4.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3.78
이시각 PBR 1.34
이시각 ROE 9.74%
5년평균 PER 10.57
5년평균 PBR 1.69
5년평균 ROE 16.9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신세계푸드]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주)이마트 최대주주 보통주 1,785,285 52.07 1,785,285 52.07 -
김성환 특수관계인 보통주 200 0.01 600 0.02 -
이돈형 특수관계인 보통주 674 0.02 674 0.02 -
보통주 1,786,159 52.10 1,786,559 52.11 -
합   계 1,786,159 52.10 1,786,559 52.11 -
[2013년 9월0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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