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자화전자, 고ROE 비결은 '매출 성장'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자화전자는 정보통신기기 부품과 전기전자 소재를 만드는 회사다. 생산 품목은 통신기기용 자동초점장치(AFA), 통신기기용 진동모터, 레이저 프린터용 롤러, 에어콘·냉장고용 온도 조절 모듈 등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통신기기용 부품 90%, 기타 부품 10%다.

▷ 2011년 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스마트 폰 판매 증가 덕

자화전자17,500원, ▼-400원, -2.23%는 지난 2011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1년 매출액은 1779억 → 2012년 3013억 → 2013년 3분기 누적 355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매출액 급증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3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억 대비 73% 늘었고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292억 대비 27% 증가한 3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자동초점장치 매출이 급증한 결과다. 자동초점장치는 카메라의 초점을 잡아주는 장치다. 자화전자는 2011년부터 삼성전자에 자동초점장치를 납품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함에 따라 덩달아 수혜를 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화전자의 자동초점장치 매출액은 올해 3분기 누적 약 24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치를 8% 초과했다. 자동초점장치 매출 급증에 힘입어 통신기기용 부품의 매출 비중은 2010년 47%에서 올해 3분기 90%로 급증했다.

자화전자는 베트남, 중국에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베트남 법인이다.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베트남을 주력 생산 기지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화전자는 2007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세워 선발 진출 업체로서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자화전자 베트남 법인의 순이익은 지난해 87억5800만원 기록해 흑자전환했고,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5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 ROE  11.8% → 23%..유지 관건은?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자화전자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11년 11.8%에서 올해(3분기 연환산 기준) 23%로 18%P 가까이 높아졌다. 다만 지난해 연간치 22.3%에 비해선 0.7%P 높아지는 데 그쳐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ROE가 상승하거나 유지되기 위해서는 판매 수량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이 필요해 보인다.

듀퐁분석을 활용한 아이투자의 '자기자본이익률 분석 V차트'를 보면, 올해에도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순이익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자산회전율이 높아진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듀퐁분석에 따르면 ROE는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 자산회전율(매출액/자산총계) ×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로 표현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률은 11.8%로 지난해 14.2% 대비 2.4%P 낮아졌지만, 같은 기간 자산회전율은 1.43배로 지난해 1.2배 대비 높아졌다. 매출 성장에 따라 자산회전율이 높아져, 최근 순이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22%의 ROE를 유지하고 있다.



▷ 재무안전성 양호

자화전자의 재무안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41%, 유동비율은 217%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총 자산에서 차지하는 차입금 비중은 5%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를 밑돌고, 유동비율이 100%를 초과하며, 차입금 비중이 10% 미만이면 재무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자화전자의 현재 PER은 6.9배다. PBR과 ROE는 각각 1.59배와 23%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자화전자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2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자화전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카메라 자동초점 엑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
사업환경 ▷ 전방산업(이동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냉장고, 에어컨, 레이져프린터 등)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수혜 예상
▷ 고사양 스마트폰 보급확산으로 800만화소용 카메라 자동초점장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경기변동 ▷ 전방산업 경기에 민감한 편이나 부품산업 특성상 반복적으로 수요가 발생함
▷ 생활필수품 같은 성격을 지녀 끊임없이 수요창출이 가능함
주요제품 ▷ AFA(카메라 자동초점장치),진동모터(핸드폰 등 통신기기용 부품) : (89%)
▷ OA부품(레이저프린터·복사기용 부품), PTC(자동차히터 및 회로보호용 부품) : (1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디스플레이 부품, 진동모터, PTC
실적변수 ▷ 갤럭시 시리즈 판매 증가시 수혜
▷ 전자 제품 판매 증가시 수혜
▷ 환율 하락 시 영업외 수익 발생
리스크 ▷ 높은 삼성전자 의존도
▷ 경기 민감형 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자화전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3,558 3,013 1,779 994
영업이익 393 303 97 -33
영업이익률(%) 11% 10.1% 5.5% -3.3%
순이익(연결지배) 373 429 169 27
순이익률(%) 10.5% 14.2% 9.5% 2.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93
이시각 PBR 1.55
이시각 ROE 22.41%
5년평균 PER 18.76
5년평균 PBR 1.17
5년평균 ROE 10.4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자화전자]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상면본인보통주4,500,81425.264,500,81425.14-
김상용친인척보통주823,7684.62323,7681.81장내매도
박주석친인척보통주84,0030.4784,0030.47-
박성하친인척보통주22,0000.1200장내매도
류영대임원보통주20,0000.1120,0000.11-
정찬희임원보통주50,0000.2850,0000.28-
(주)삼명
바이오캠
관계회사보통주910,0005.11910,0005.08-
보통주6,410,58535.975,888,58532.90-
기타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