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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한농화성, 꾸준한 매출 '매력'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한농화성은 1976년 설립된 정밀화학 업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계면활성제 54%, 글리콜에테르 35%, 특수산업용유화제 6%다.

주력 제품인 계면활성제는 세제, 제지, 섬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한농화성은 계면활성제 내수 시장에서 롯데케미칼79,200원, ▼-1,400원, -1.74%, KPX그린케미칼, 동남합성33,400원, 0원, 0%, 다우케미컬 등과 경쟁하고 있다.

글리콜에테르는 반도체·LCD 세정제, 도료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한농화성은 국내 유일의 글리콜에테르 제조 업체다. 내수 시장에서 다국적기업인 다우케미컬, BP, 쉘 등과 경쟁함에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 매출 10년간 매년 증가

일반적으로 석유화학업체들은 경기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큰 편이다. 하지만 한농화성의 매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년간 매출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적이 한번도 없다. 

이는 다품종 소량 생산 전략을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농화성은 1976년 농약 유화제 전문업체로 시작해 제품 개발과 시설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 1984년까지 농약용 유화제를 100%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계면활성제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범용 제품 뿐 아니라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품을 개발납품해 현재 생산 품목이 300여 가지에 이른다. 현재도 전 직원의 20% 가량이 연구개발인력으로 이뤄어질 정도로 연구개발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4.6%로 2009년 연간치 9.4% 대비 4.8%p 낮다. 이는 주 원재료인 에틸렌 옥사이드 가격이 2009년 톤당 122만원에서 올해 톤당 162만9000원으로 33%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원재료는 한농화성 비용(매출원가 + 판매관리비)의 77%를 차지해 원재료 가격 변동이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

▷ ROE 변동성 크지만 두 자릿수 유지

이익률 변동성이 높은 탓에 ROE(자기자본이익률)도 큰 폭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 ROE는 12.8%로 2010년 1분기 25%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과거 한농화성의 ROE는 이익률 변화에 따라 등락을 반복해 왔다.

듀퐁분석을 활용한 아이투자의 '자기자본이익률 분석 V차트'를 보면, ROE 변화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듀퐁분석에 따르면 ROE는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 자산회전율(매출액/자산총계) ×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로 표현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재무레버리지는 1.63배, 자산회전율은 1.73배다. 따라서 순이익률이 1%p 낮아지면 ROE는 2.8%p 하락하는 구조다. 

한농화성의 ROE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2006년 9.5% 기록한 것으로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최근 5년 평균 ROE는 16.7%다.

다만 가격 지표인 PBR(주가순자산배수)은 현재 0.82배로 1배 미만에서 거래 중이다. 최근 5년 평균 PBR은 0.9배다. 일반적으로 ROE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 종목의 PBR은 1배를 넘는 경우가 많다. 한농화성은 ROE 변동성이 높은 데 대한 우려로 PBR이 1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설비투자 급증..재무안전성 '양호'

한농화성은 지난 2009년부터 적극적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2분기 295억원이던 유형자산은 올해 3분기 488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지난 달 21일 군산공장 증설을 발표하며 최근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규모는 185억원이고, 완공 시기는 내년 6월 말이다. 이번 증설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호조로 글리콜에테르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글리콜에테르의 가동률은 110%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증가에도 재무안전성은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부채비율은 63%, 유동비율은 165%다. 3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7.6배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고, 유동비율이 165% 이상이며, 이자보상배율이 2배를 초과하면 재무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한농화성의 PER은 6.3배다. PBR과 ROE는 각각 0.8배와 12.8%다.



[롯데케미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롯데 계열 석유화학업체. 나프타에서 유도품까지 수직계열화 구축
사업환경 ▷ 2011년 이후 전세계 설비 증가 규모가 점차 줄어 수익성 개선 전망
▷ 모노머(액체) 부문은 제품 차별화가 불가능해 가격, 납기, 운송 비용 등이 경쟁력
▷ 폴리머(고체) 부문은 다양한 등급이 존재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 능력이 중요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7~8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 GDP 성장률에 영향을 받음
▷ 전방산업은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 등
주요제품 ▷ 모노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53%)
▷ 폴리머: 고밀도 폴리에텔렌,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4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나프타: HPC, 타이탄 에서 매입(10년 714달러 → 11년 944달러 → 12년 948달러)
▷ 메타자일렌: 파라자일렌 원료, KPC에서 매입(10년 1,019원 → 11년 1,326원 → 12년 1,439원)
▷ 파라자일렌: LPPTA(파키스탄), LCUK(영국)에서 매입(10년 1,227원 → 11년 1,737원 → 12년 1,746원)
실적변수 ▷ 중국 경제 성장률 호전시 수혜
▷ 국제 유가 및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성 악화
리스크 신흥국 및 중국의 수요 성장 둔화
신규사업 ▷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단지(GCC) 조성
▷ 자회사 케이피케미탈 합병 결정(12.8.14)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롯데케미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92,811 90,959 84,635 71,891
영업이익 3,877 3,990 10,135 9,039
영업이익률(%) 4.2% 4.4% 12% 12.6%
순이익(개별) 3,361 3,430 7,486 7,843
순이익률(%) 3.6% 3.8% 8.8% 10.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6.82
이시각 PBR 1.25
이시각 ROE 4.66%
5년평균 PER 14.24
5년평균 PBR 1.35
5년평균 ROE 12.07%

(자료: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K-IFRS 개별 기준)

[롯데케미칼]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롯데물산(주) 최대주주 보통주 10,718,818 33.64 10,718,818 31.27 -
(주)호텔롯데 계열회사 보통주 4,346,818 13.64 4,346,818 12.68 -
LOTTE HOLDINGS CO.,LTD(日本) 특수관계인 보통주 3,186,000 10.00 3,186,000 9.30 -
신영자 계열회사 임원 보통주 1,117 0.00 1,117 0.00 -
보통주 18,252,753 57.29 18,252,753 53.25 -
우선주 0 0 0 0 -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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