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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인터로조, 원데이렌즈로 성장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인터로조는 컨텍트렌즈 전문업체다. 원데이렌즈, 소프트렌즈, 컬러렌즈, 하드렌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원데이렌즈 38%, 소프트렌즈 30%다.

콘택트렌즈 시장은 존슨앤존슨, 시바비젼, 구퍼비젼, 바슈룸 등 4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로조는 주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으로 영업을 해 왔다. ODM은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제품을 제공하는 생산방식이다. 현재도 ODM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자사 브랜드 대비 월등히 높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독일·미국 등 50개국 120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 매출 꾸준히 증가..원데이렌즈 성장 덕

지난 2010년 7월 상장 후 인터로조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76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01억원을 기록해 2년 만에 71% 늘었다.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져 3분기까지 매출이 28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96%를 달성했다.

이는 종전 주력 제품인 소프트렌즈가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원데이렌즈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낸 덕이다. 원데이렌즈 매출은 지난 2010년 14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 110억원으로 8배 급증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이 확대된 덕이다. 특히 국내에서 2010년 4월 자사브랜드 '클라렌'을 출시한 것이 주효해 내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판매량은 1763만개로 2010년 대비 19배 늘고, 같은 기간 국내 매출액은 79억원으로 2010년 대비 110% 늘었다. 이에 따라 원데이렌즈 매출 비중은 2010년 12%에서 올해 38%로 26%p 높아졌다.

다만 이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37%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27%로 10%p 하락했다. 이는 최근 매출 증가가 수익성이 낮은 원데이렌즈 위주로 이뤄진 결과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원데이렌즈의 판매단가는 개당 347원으로 소프트렌즈(929원)보다 63% 낮다.



▷ 이익률 따라 ROE 하락..원데이렌즈 판매수량 확대가 ROE 회복 관건

주력 제품 교체에 따른 이익률 하락은 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ROE는 16.5%는 지난 2010년 연간치 17.1%보다 0.6%p 낮다. 지난해 연간치 18.5%에 비해선 2%p 낮다.

듀퐁분석을 활용한 아이투자의 <자기자본이익률 분석 V차트>를 보면, ROE 하락은 순이익률이 낮아진 결과다. 듀퐁분석에 따르면 ROE는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 자산회전율(매출액/자산총계) ×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로 표현된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자산회전율과 재무레버리지는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이다. 반면 순이익률은 23.6%로 지난해 28.7%와 2010년 31.3%에 비해 각각 5.1%p와 7.7%p 낮아졌다.

이미 주력 품목이 원데이렌즈로 바뀐 만큼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판매수량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인터로조의 가동률 상승은 긍정적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인터로조의 가동률은 88%로 지난해 동기 74%보다 14%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생산량이 5989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한 덕이다. 



▷ 재무안전성 '양호'

올해 3분기 기준 인터로조의 부채비율은 28%, 유동비율은 276%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고, 유동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재무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인터로조의 현재 PER은 20.6배, PBR은 3.4배, ROE는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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