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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PER과 관련된 6가지 투자규칙

편집자주 최근 출간된 <워렌 버핏처럼 가치평가 활용하는 법>(존 프라이스 지음)은 10여년 동안 주식가치평가법을 연구하고 분석한 저자가 수학자인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낸 책입니다. 이 때문에 가치투자의 명저로 꼽히는 "GETTING STARTED IN VALUE INVESTING)의 저자인 찰스 미즈라이는 이 부분을 들어 "수학적 배경을 가진 사람만이 주식가치평가법을 정확히 소개할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가치평가에 관한 책이 있지만, 주식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도 이 책의 미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디지털타임스, 뉴스핌, 한경비즈니스, 아주경제 등 각종 매체에서 책소개가 나왔습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가치평가에 관심 많은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편집자.

 

 

PER의 6가지 투자 규칙:<워렌 버핏처럼 가치평가 활용하는 법>

 

우리는 PER을 높게 추산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규칙을 도출할 수 있다. 규칙1과 2는 PER을 역대 PER과 비교하는 것이고, 규칙3과 4는 비슷한 다른 회사들과 비교하라는 것이며, 규칙5와 6은 PER과 관련해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제시한 것이다.

 

규칙1. 역대 PER을 확인하라. 최소한 지난 10년 혹은 한 번의 완전한 경제주기를 거치는 동안 회사가 기록한 최저 PER, 최고 PER, 평균 PER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간 동안 연간 최저, 최고, 평균 PER들의 평균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이들에 어떤 추세가 있는지, 최근과  그 이전 PER 양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규칙2. PER이 역대 하위 수준으로 떨어질 때만 매수하라. 지금까지 PER이 일정 범위에서 움직였다면 PER이 그 범위의 하위 수준으로 떨어질 때만 매수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익이 증가해도 PER 하락으로 그 효과가 상쇄되어 주가는 별로 상승하지 않는다.

 

규칙3. 관심회사와 경쟁회사의 PER을 비교하라. 투자 관심회사의 경쟁사가 어디인지 파악한 후, 관심회사와 경쟁사의 현재와 과거 PER을 비교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서로를 면밀히 주시한다. 따라서 그중 한 기업이 혁신이나 사업 변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이익을 늘리면, 경쟁기업이 그것을 분석해 따라하거나 타격을 줄이는 방도를 찾는다. 이로인해 혁신회사의 이익과 이익률은 시간이 가면서 다시 진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이런 경향은 곧 시장에 반영된다. 따라서 시장은 이제 혁신회사에 대해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PER은 지불하지 않으려 한다.

 

규칙4. 관심회사의 PER을 동일 업종 혹은 시장 전체의 평균 PER과 비교하라. 관심회사의 PER을 동일 업종이나 시장 전체의 평균 PER과 비교해 볼 필요도 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규칙3과 같다.

 

규칙5. PER이 높을 때는 매수에 신중하라. PER이 15배 이상으로 높다고 해서 절대 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적절치 않다. PER이 높아도 여전히 훌륭한 회사일 수 있으며, 계속해서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회사도 이익증가율이 약간 주춤하거나, 사소한 악재가 터지거나, 전체 경제가 어려워지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회사의 성장과 PER의 상승을 추정할 때 매우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방어적 투자자가 투자할 PER 상한선을 16배로 설정했다. 70년 전 그는 "회사 평균 이익의 16배 이상의 가격에 주식을 사는 사람은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많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16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투기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규칙6. 이익수익률을 확인하라. 이익수익률이란 PER의 역으로, 주당순이익을 주가로 나눈 것이다. 그레이엄이 설명한 대로 이익수익률이란 "기존 사업 실적을 계속 유지한다고 할 경우 그 회사가 매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이다. 이런 식으로 이익수익률을 보면, 우리는 기대할 수 있는 최소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회사의 이익이 기존 실적 이상으로 추가로 증가하면 이 최소 수익률에 추가 이익증가분만큼 수익이 추가된다. 15~16배의 PER은 이익수익률로는 6~7%에 해당하기때문에 15~16배 이하의 PER을 요구하는 것은 6~7% 이상의 이익수익률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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