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세운메디칼, 잉여현금흐름 '多'

세운메디칼2,725원, ▼-20원, -0.73%은 1969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전기시술장치, 의약주입기를 비롯해 총 66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유통하는 품목도 17개다. 세운메디칼의 제품은 주로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된다.

의료용 흡입기로 불리는 전기시술장치는 세운메디칼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다. 수술 후 환부에 고인 체액, 혈장 등의 이물질을 흡입하는 역할을 한다. 치유시간 단축 및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세운메디칼이 1987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선진 국가에서 차례대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입기 외 다양한 품목도 만든다. 소변배출 및 세척용인 비뇨기과용 튜브카테타(매출 비중 11%), 수술 후 상처부위 체액, 고름 등을 제거하는 흡인용튜브카데타(10%) 등이 대표적이다. 한 제품의 매출 비중이 20%가 넘지 않고 고르게 분산돼 있다.

선진국에서 의료산업은 정보통신, 신소재, 메카트로닉스와 함께 4대 핵심전략 산업으로 꼽힌다. 정부의 집중투자를 통해 육성되고 있으며 전자, 기계, 생명공학, 의학 등 여러 산업과 연관돼 있어 부가가치 창출이 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의료기기산업의 부가가치율은 58%로 반도체 51%, 자동차 37%보다 크다. 현재 세운메디칼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혈액.수액 온열가온기를 신형가온기로 개발 중이다.

▷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0%↑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힘입어 세운메디칼의 매출은 꾸준히 늘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을 거뒀다. 최근 5년간(2007년 ~ 2012년) 세운메디칼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0%다. 같은 기간 세운메디칼의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10%를 웃돌았다. 특히 올 상반기 22%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는데, 매출원가율이 작년보다 7%P가량 낮아졌으며, 판관비율도 2%P가량 내렸다.



세운메디칼은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제품군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CMDCAS(캐나다 의료기기 인증), 일본 JGMP(일본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순차적으로 획득해 수출 기반을 닦았다. 최근에는 베트남 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에 정부가 법인세 혜택을 주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투자 금액은 66억4000만원으로 2011년 말 자기자본의 13.9%다. 투자기간은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다. 세운메디칼은 기존엔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했지만,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판매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 무차입 경영...잉여현금흐름 '多'

세운메디칼은 꾸준한 이익창출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갚았다. 작년 말부터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전성도 개선됐다. 올 상반기 부채비율은 9%에 불과하며, 유동비율은 616%를 기록하고 있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 재무활동과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각각 (-)다. 성장기 기업에서 나타나는 현금흐름dl인데,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바탕으로 자금 상환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세운메디칼은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13.5%로 10%를 넘는다. 이는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 성장을 위해 쓰고 남은 현금이 1000만원이란 얘기다. 잉여현금흐름비율은 순이익률보다 더 보수적인 지표다.




[U-헬스케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U-헬스케어는 '병원전산화, 원격진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의료정보 전산화를 통해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유헬스케어 이용자는 700만명, 시장 규모는 1조800억원 수준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 시장 규모가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2009년부터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에 포함시켜 300억원 규모의 만성질환자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는 의료장비로 촬영된 영상을 진단에 활용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주변국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의료장비, 센서,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공급과 메디컬, 실버형 분야에 속한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관련기업]
<대기업>
삼성전자: 초음파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 인수. 2020년까지 1.2조원 투자
SK텔레콤: 헬스케어 사업부 독립. 서울대병원과 스마트헬스 시스템 구축 위한 합작사 설립
<소프트웨어>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분야 의료영상솔루션 국내 70% 점유
유비케어: 의원용 전자차트(EMR) 공급
<의료기기>
인포피아: 혈당측정기, 바이오센서 공급
- 2011.11월 중국병원과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인성정보: 국내 최초 혈압계 내장 U-헬스케어 전용기기 식약청 인증 획득
씨젠: 분자진단 원천기술 확보
세운메디칼: 핼액/수액 온열가온기 생산
바이오스페이스: 학생건강관리시스템(PAPS)에 주력제품 체성분분석기 포함
휴비츠, 뷰웍스: 의료 영상기기(광한 현미경, 카메라)
<인프라>
현대정보기술: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비트컴퓨터: 중소형 병원 전산시스템 구축

[U-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인피니트헬스케어 8,550 0 (0%) 193 9 78 79.4 4.03 5.1%
씨젠 52,800 ▼1,000 (-1.9%) 276 60 57 93.1 15.99 17.2%
유비케어 2,855 ▲20 (0.7%) 329 10 6 616.6 2.45 0.4%
인포피아 15,450 ▲50 (0.3%) 262 11 8 N/A 1.80 -6.7%
비트컴퓨터 4,170 ▼10 (-0.2%) 151 2 -8 N/A 2.33 -1.5%
인성정보 5,640 ▼10 (-0.2%) 420 8 11 54.2 2.30 4.3%
세운메디칼 3,170 ▼5 (-0.2%) 236 54 42 20.8 2.58 12.4%
바이오스페이스 7,430 ▲100 (1.4%) 145 34 35 15.3 2.03 13.3%
휴비츠 18,950 ▼150 (-0.8%) 314 36 23 25.6 3.13 12.2%
현대정보기술 1,760 ▼5 (-0.3%) 668 -67 -80 N/A 2.03 -27%
뷰웍스 21,450 ▼400 (-1.8%) 268 34 30 66.1 3.94 6%
씨유메디칼 8,580 ▲50 (0.6%) 83 2 4 130.9 1.51 1.1%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세운메디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의료용 흡인기 국내 1위. 카테타 등 각종 의료기기 제조
사업환경 ▷ 의료기기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2~3년내에 제품 개발이 가능해 벤처기업에 적합
▷ 의료용 흡인기 및 카테터의 주 원료는 실리콘으로 원료 수급이 쉬움
경기변동 ▷ 경기에 둔감한 산업으로 인구구조 및 소득수준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의료용 저압 지속 흡인기(15%) : 수술 후 상처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용
▷ 흡인용 튜브 카테타(11%) : 수술 후 상처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용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PLA(53%) : 전분
▷ 실리콘류(27%) : 액상실리콘, 실리콘 60, 실리콘 Q5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고령화 진행시 수혜
신규사업 ▷ 인공유방 보형물 개발
▷ 혈액·수액 온열가온기 제품 개발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운메디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6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236 462 405 347
영업이익 54 64 52 55
영업이익률(%) 22.9% 13.9% 12.8% 15.9%
순이익(연결 지배) 42 49 34 45
순이익률(%) 17.8% 10.6% 8.4% 1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0.81
이시각 PBR 2.58
이시각 ROE 12.38%
5년평균 PER 28.13
5년평균 PBR 2.77
5년평균 ROE 11.76%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세운메디칼]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이길환 본인 보통주 18,284,400 41.75 18,284,400 41.75 -
이재희 임원 보통주 3,600,000 8.21 3,600,000 8.21 -
이재연 보통주 3,000,000 6.85 3,000,000 6.85 -
허몽도 임원 보통주 55,780 0.13 55,780 0.13 -
보통주 24,940,180 56.94 24,940,180 56.94 -
- - - - - -
[2013년 3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