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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동일금속, 기초체력 '탄탄'
1800 여개 상장기업 가운데 투자대상을 압축하는 일은 투자의 주요 과정 가운데 하나다. 이를 통해 투자해선 안 될 부실기업을 걸러내고, 투자를 검토할 만한 우량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
이때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 등 여러 투자지표들은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잘 활용하면 주가가 비싸지 않은 우량기업 후보군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마이쇼핑 서비스의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는 7가지 주요 투자지표의 적정 범위에 해당하는 종목을 찾는다. 적정 범위는 오른쪽 표와 같다.
우선 시가총액이 이익,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에 비해 낮은 기업을 고른다. 그런 다음 자기자본과 총자산 대비 이익률이 높은 회사를 걸러낸다. 마지막으로 배당수익률이 최소 1% 이상인 회사를 찾는다.
22일 종가기준 21개 기업이 이를 모두 만족했다. 지난 분기에는 약 50 여개 기업이 조건을 만족했지만, 올해 1분기 상장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기업 수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동일금속9,000원, ▼-30원, -0.33%은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 조건을 모두 만족한 회사다. PER 5.6배, PBR 0.95배, PSR 0.8배, PCR 5.6배, ROE 16.8%, ROA 13.4%, DY 1.5%를 각각 기록해 기준을 만족했다.
▷ 대형 중장비 '신발'을 만든다..고철가격 하락 수혜
동일금속은 굴삭기나 크레인 등 대형 중장비의 '신발'에 해당하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주요 제품은 크롤러크레인 트랙슈(26%), 초대형 굴삭기용 부품(32%), 굴삭기용 하부부품(41%) 등이다(괄호 안은 2013년 1분기 매출 비중). 크롤러 크레인 부품은 미국,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며 굴삭기용 부품은 국내 3개, 일본 2개 기업과 거래한다. 수출 비중은 65%다.
크롤러 크레인은 토목, 건설, 조선, 발전소 건립 등에 주로 사용되는 장비로 중량물의 이동과 안착에 사용된다. 미국, 일본, 독일이 주요 생산국으로 동일금속은 세계 크롤러크레인 트랙슈 부품 35%를 공급 중이다. 인도, 남미 등의 인프라 건설 및 자원개발 수요로 올해 크롤러 크레인 수요는 전년 대비 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굴삭기는 초대형 굴삭기용 부품 수요가 늘고 있다. 동일금속은 광산용 초대형 굴삭기를 과점 생산하는 일본 히타치건기에 부품을 공급한다.
원재료의 97%는 고철이다. 동일금속은 자체 보유한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여 필요한 재료부품을 생산한다. 2011년 이후 고철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동일금속의 원가율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료: 아이투자, 수입업협회)
▷ 매출은 최근 주춤..이익률은 높은 수준 유지
최근 주춤했지만, 동일금속은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늘려온 회사다. 연간 매출액은 2010년 644억원에서 2012년 1090억원으로 2년 만에 69% 증가했다. 다만 지난 2012년 4분기 이후 제품가격 하락과 엔화 약세가 겹쳐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줄었다. 올해 1분기 크롤러크레인 트랙슈 가격은 25%, 굴삭기용 부품 가격은 9% 각각 하락했다.
제품가격 하락에도 영업이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2009년 상장 이후 12%에서 18% 사이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10%면 양호하다고 평가한다. 또한 동일금속의 영업이익률은 10% 내외를 기록 중인 같은 업종의 대창단조4,995원, ▲75원, 1.52%, 수산중공업1,704원, ▲3원, 0.18%보다 높다. 자체 전기로에서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조달해 영업이익률이 높다.
▷ 재무구조 '안전', 현금흐름 'Good'
재무구조는 안전하다. 상장이후 줄곧 부채비율 20%~30%를 기록 중이다. 전체 자산의 80% 이상이 자기자본인 만큼, 업황부진 등 외부환경 악화에도 견뎌낼 가능성이 크다.
현금흐름도 돋보인다. 동일금속은 2011년 하반기부터 매출액의 10% 가량의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한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현재 생산능력을 유지, 증가시키기 위한 유형자산 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잉여현금흐름 비율이 꾸준히 10%를 넘는 다는 것은 주가 상승을 담보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 자산 83%는 금융자산..PBR 0.9배
이익이 어떤 자산으로 축적되는지 살펴보자. 공장, 기계 등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많지 않아 동일금속의 이익은 대부분 당좌자산으로 쌓인다. 2012년 하반기부터는 투자자산을 늘렸다. 물량증대를 대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과 채권 등에 투자했다. 단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LIG건설 어음 보유에 따른 손상차손 발생은 주의할 점이다.
동일금속의 주가는 2011년 이후 줄곧 주당순자산 위에서 형성됐다. 최근 하락으로 주가는 3년 여 만에 다시 주당순자산 아래로 내려왔다. 23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때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 등 여러 투자지표들은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잘 활용하면 주가가 비싸지 않은 우량기업 후보군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마이쇼핑 서비스의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는 7가지 주요 투자지표의 적정 범위에 해당하는 종목을 찾는다. 적정 범위는 오른쪽 표와 같다.우선 시가총액이 이익,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에 비해 낮은 기업을 고른다. 그런 다음 자기자본과 총자산 대비 이익률이 높은 회사를 걸러낸다. 마지막으로 배당수익률이 최소 1% 이상인 회사를 찾는다.
22일 종가기준 21개 기업이 이를 모두 만족했다. 지난 분기에는 약 50 여개 기업이 조건을 만족했지만, 올해 1분기 상장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기업 수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동일금속9,000원, ▼-30원, -0.33%은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 조건을 모두 만족한 회사다. PER 5.6배, PBR 0.95배, PSR 0.8배, PCR 5.6배, ROE 16.8%, ROA 13.4%, DY 1.5%를 각각 기록해 기준을 만족했다.
▷ 대형 중장비 '신발'을 만든다..고철가격 하락 수혜
동일금속은 굴삭기나 크레인 등 대형 중장비의 '신발'에 해당하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주요 제품은 크롤러크레인 트랙슈(26%), 초대형 굴삭기용 부품(32%), 굴삭기용 하부부품(41%) 등이다(괄호 안은 2013년 1분기 매출 비중). 크롤러 크레인 부품은 미국,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며 굴삭기용 부품은 국내 3개, 일본 2개 기업과 거래한다. 수출 비중은 65%다.
크롤러 크레인은 토목, 건설, 조선, 발전소 건립 등에 주로 사용되는 장비로 중량물의 이동과 안착에 사용된다. 미국, 일본, 독일이 주요 생산국으로 동일금속은 세계 크롤러크레인 트랙슈 부품 35%를 공급 중이다. 인도, 남미 등의 인프라 건설 및 자원개발 수요로 올해 크롤러 크레인 수요는 전년 대비 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굴삭기는 초대형 굴삭기용 부품 수요가 늘고 있다. 동일금속은 광산용 초대형 굴삭기를 과점 생산하는 일본 히타치건기에 부품을 공급한다.
원재료의 97%는 고철이다. 동일금속은 자체 보유한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여 필요한 재료부품을 생산한다. 2011년 이후 고철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동일금속의 원가율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료: 아이투자, 수입업협회)
▷ 매출은 최근 주춤..이익률은 높은 수준 유지
최근 주춤했지만, 동일금속은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늘려온 회사다. 연간 매출액은 2010년 644억원에서 2012년 1090억원으로 2년 만에 69% 증가했다. 다만 지난 2012년 4분기 이후 제품가격 하락과 엔화 약세가 겹쳐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줄었다. 올해 1분기 크롤러크레인 트랙슈 가격은 25%, 굴삭기용 부품 가격은 9% 각각 하락했다.
제품가격 하락에도 영업이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2009년 상장 이후 12%에서 18% 사이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10%면 양호하다고 평가한다. 또한 동일금속의 영업이익률은 10% 내외를 기록 중인 같은 업종의 대창단조4,995원, ▲75원, 1.52%, 수산중공업1,704원, ▲3원, 0.18%보다 높다. 자체 전기로에서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조달해 영업이익률이 높다.
▷ 재무구조 '안전', 현금흐름 'Good'
재무구조는 안전하다. 상장이후 줄곧 부채비율 20%~30%를 기록 중이다. 전체 자산의 80% 이상이 자기자본인 만큼, 업황부진 등 외부환경 악화에도 견뎌낼 가능성이 크다.
현금흐름도 돋보인다. 동일금속은 2011년 하반기부터 매출액의 10% 가량의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한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현재 생산능력을 유지, 증가시키기 위한 유형자산 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잉여현금흐름 비율이 꾸준히 10%를 넘는 다는 것은 주가 상승을 담보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 자산 83%는 금융자산..PBR 0.9배
이익이 어떤 자산으로 축적되는지 살펴보자. 공장, 기계 등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많지 않아 동일금속의 이익은 대부분 당좌자산으로 쌓인다. 2012년 하반기부터는 투자자산을 늘렸다. 물량증대를 대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과 채권 등에 투자했다. 단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LIG건설 어음 보유에 따른 손상차손 발생은 주의할 점이다.
동일금속의 주가는 2011년 이후 줄곧 주당순자산 위에서 형성됐다. 최근 하락으로 주가는 3년 여 만에 다시 주당순자산 아래로 내려왔다. 23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다.
[동일금속]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굴삭기 하부주행체 부품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미국, 중국 등의 인프라 투자 증가로 2013년 건설기계업계 수혜 기대 ▷크롤러 크레인용 부품 중국 제외 세계 61% 점유 ▷굴삭기 부품은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반제품 수입, 국내 가공해 가격경쟁력 우위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미국, 중국 등의 인프라 투자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크롤러 크레인' 하부주행체 부품(26%) ▷초대형 굴삭기용 하부주행체 부품(32%) ▷굴삭기용 하부주행체 부품(41%)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고철(97%) * 괄호 안은 원재료 비중 |
| 실적변수 | ▷국내외 인프라 투자 증가시 수혜 ▷고철가격 하락시 수혜 ▷원/달러 환율 상승, 원/엔 환율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일본 거래처와 환율보상계약 맺어 원/엔 환율 상승시 손실 발생 ▷중국, 유럽에 크롤러크레인 부품 공급 없음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일금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동일금속]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오길봉 | 본인 | 보통주 | 1,979,921 | 28.28 | 1,979,921 | 28.28 | - |
| 오순택 | 형 | 보통주 | 1,618,378 | 23.12 | 1,404,628 | 20.07 | - |
| 오유인 | 형 | 보통주 | 761,500 | 10.88 | 400,000 | 5.71 | - |
| 계 | 보통주 | 4,359,799 | 62.28 | 3,784,549 | 54.06 | - | |
| 우선주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