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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시몬스의 선택 '에스폴리텍'

편집자주 대가의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켄트 시몬스는 특정 산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즐기는 투자 대가다. 그가 운용하는 노이버거 포커스 펀드는 회사 약관에 6개 산업 내의 주식들만 보유하도록 되어 있다. 게다가 시몬스는 6개보다 적은 산업들만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는 성장률이 시장보다 높고 PER이 낮은 회사를 찾는다. 대신 시몬스는 장부가치에 대해선 장부가치 대비 낮게 거래되는 주식은 할인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시몬스 "좋은 산업에 집중하라"

시몬스는 시장에서 수익률이 좋은 주식들의 대부분이 같은 산업에 속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가격이 매력적인 주식을 찾은 후 같은 산업 내에 똑같이 매력적인 주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시몬스는 각 회사의 개별적인 주가 하락보다 전체 산업 혹은 부문의 주가가 한꺼번에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믿는다.

켄트 시몬스의 종목 기준은 성장률이 시장평균보다 높은데도 PER이 낮은 회사다. 또한 배당을 지급하고 부채비율이 높지 않아야 한다.

켄트 시몬스의 선택 '에스폴리텍'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제품 제조 회사다. 에스폴리텍 매출의 80%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20%는 LCD용 도광판에서 나온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열에 강하고 튼튼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금속과 달리 빛을 통과시키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에스폴리텍의 주력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와 아크릴(PMMA) 시트다. PC와 PMMA 시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에스폴리텍의 주 원재료는 석유화학업체에서 공급받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아크릴이다. 유가에 따라 원재료 가격이 달라진다. PC는 방음벽 및 반투명 지붕재 등 건축자재로 사용하며 아크릴은 투명성이 높아 조명기구 커버, 광고 표시판 등에 사용한다. 관급 공사의 소재로 사용될 때가 많아 정부의 공공시설투자에 영향을 받는다.



에스폴리텍은 아직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에스폴리텍의 작년 3분기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011년 3분기의 일시적 외환이익 23억원이 빠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한 13억원에 그쳤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13일 LED 조명용 확산판인 '샤인룩스'를 영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샤인룩스'는 국내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용으로 설치돼 있으며 유럽으로는 첫 수출이다. 또한 지난 19일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ETG 시트를 출시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시장에 진출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에스폴리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8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 창출력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었고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비율도 (-)에 그친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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