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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로이스의 선택 '엠케이전자'

편집자주 대가의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찰스 로이스는 소형주 투자자들 사이에 전설로 통한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로이스 앤드 어소스에이츠 펀드에서 가장 보수적인 소형주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그는 소형주 분야가 기회가 많다고 강조한다. 소형주 투자를 현명하게 하면 많은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위험이 낮아진다고 해서 수익이 감소하는건 아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로이스 "수익 잘 내는 소형주를 매수하라"

로이스는 재무제표의 건전성과 미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소형주를 매입한다. 그는 자본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좋아한다. 초과현금이 회사 내부에 누적돼 사업과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로이스는 약세장은 리스크를 증가시키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시장이 오를 때 더 보수적이 되고, 내릴 때 더 공격적이 된다. 5개의 소형주를 사면 그 중 두 개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고 두 개는 전혀 오르지 않기에 소형주에서는 대형주 투자보다 두 배는 더 분산해야 한다고 말한다.

찰스 로이스의 종목 선정 기준은 시가총액이 1000억 미만인 소형주를 대상으로 한다. 소형주 중에서 영업이익률이 업종평균보다 높고 부채비율이 100% 미만인 안정적인 기업을 찾는다. 수익성면에서는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 이상이고 배당수익률 3% 이상인 기업이다.

로이스의 선택,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재료인 본딩와이어를 만드는 기업이다. 본딩와이어는 반도체 회로와 외부전극과의 사이를 연결하는 소재다. 본딩와이어의 원재료는 금으로, 금가격에 따라 원가율이 달라진다. 본딩와이어는 머리카락의 1/5 굵기에 불과해 끊어지지 않도록 높은 강도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금은 구리나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면에서 매우 높지만 제품 양산속도가 2배 이상 빨라 본딩와이어 소재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의 세계 본딩와이어 시장 점유율은 17%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41%로 1위다. 2012년 세계 5대 주요 본딩와이어 공급 업체 중 일본의 스미모토 금속이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현재 엠케이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일본의 다나까 금속, 니폰 금속 및 독일의 헤라우스 그룹과 경쟁하고 있다.

엠케이전자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그러나 매출원가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2억원 대비 5%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국제 금 가격 상승으로 금 대신 성능은 떨어지나 저렴한 구리 소재 본딩와이어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구리 본딩와이어는 일본의 니폰 금속이 82%를 과점하고 있으며 엠케이전자는 약 12%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엠케이전자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1위(상위 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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