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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협력업체 믿을 만해?...'이크레더블'에 물어봐!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기관 투자자가 이크레더블12,610원, ▼-100원, -0.79% 지분을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22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는 이 회사 주식 10만주(지분 0.8%)를 순매수했다. 연초 이후 누적 순매수량은 약 63만주(5.2%)에 이른다.  이 같은 기관의 '구애'를 이끌어낸 이크레더블의 매력을 무엇일까.

▷ 꾸준한 실적 성장...'B2B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 시장 선점' 효과

이크레더블은 양호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 왔다. 매출액은 2005년부터 연평균 23% 증가해 지난해 17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연평균 37%와 40% 증가해 지난해 각각 67억원과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력 시장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전자신용인증서비스 사업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후 시장을 선도해온 이크레더블이 수혜를 본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2005년부터 연평균 19% 확대돼 지난해 912조 562억원을 기록했다.

이크레더블은 지난 2008년 결산월을 종전 12월에서 9월로 변경했다. 과거 실적과의 비교를 위해 2008년 이후 연간 실적은 '1월~12월' 기준으로 재산정했다.



▷ '전자신용인증서비스' 선두주자

이크레더블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손자회사로 지난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피치의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84,500원, ▼-600원, -0.71%는 이크레더블 지분 65%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기업 전자신용인증서비스로 매출 비중은 74%에 이른다. 전자신용인증서비스는 협력업체로 등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상태 및 실적정보를 전자화해 대기업의 전자구매시스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이크레더블은 지난 2001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 사업 모델을 개발해 2004년 특허를 취득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국내 450여 개 대기업과 6만여 개사의 협력회사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전자신용인증서비스는 국내 기업들의 역학 관계상 수수료는 협력업체들이 내지만, 서비스 이용 결정권은 대기업에 있다. 특정 대기업이 신용인증서비스 업체를 선택하면, 그 대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협력업체들이 해당 신용인증서비스 업체에 신용인증서 발급을 신청하게 된다. 따라서 대기업에 대한 영업이 매출 확보의 관건이다. 

신용인증서비스는 유효기간이 1년이다. 따라서 협력업체는 대기업과의 전자상거래를 위해 매년 신용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이에 더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수료를 협력업체가 부담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일단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면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 밖에 이크레더블은 위더스풀 서비스(매출 비중 10%), 전자조달시스템 구축(7%)을 하고 있다. 위더스풀 서비스는 신용인증서비스의 구매담당자들이 이크레더블의 데이타베이스에 저장된 거래처들의 정보를 검색해 조건에 맞는 신규거래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은 구매조달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해 주는 것이다.

▷ 화수분형 이익구조...순현금만 시가총액의  20%

이크레더블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드린 이익이 고스란히 현금성자산으로 쌓이는 '화수분형 이익' 구조를 갖췄다. 사업 모델 특성상 유형 자산에 대한 투자 없이도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지난 3분기 말(6월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부채통계)은 156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20%에 이른다. 워렌 버핏은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 주주의 자본을 늘려가는 기업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은?

이크레더블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상장 후 배당성향(배당금 총액/순이익)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지난 4분기(7월 ~ 9월) 전년 동기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고, 올해도 직전 사업연도와 같은 배당성향(60.6%)을 유지한다면 올해 시가배당률은 4.7%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밸류에이션은? PER 13배, PBR 3.3배

이크레더블의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배다. 이는 2008년 10월 상장 후 약 4년간 평균인 19배보다 낮은 것이다.

3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3배로 4년 평균인 4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로 5년 평균과 거의 같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이크레더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79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이크레더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신용인증 및 B2B 전자상거래 지원서비스 제공업체
사업환경 ㅇB2B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신용인증서비스 시장 또한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동반성장정책 확대로 신용인증서비스는 1차 협력업체에서 2차 협력업체로 확대 적용될 전망
경기변동 ㅇ산업전체 경기변동에 동행하는 특성을 가짐
ㅇ매년 신용인증서비스 갱신 수요 발생
주요제품 ㅇ신용인증서비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의사결정 콘텐츠 제공 서비스 (매출 비중 72%)
ㅇB2B서비스: 기업간 전자상거래 중계 및 구매금융지원 서비스 (매출 비중 17%)
원재료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ㅇ새로운 재무정보가 생성되는 시점인 3월~6월에 매출집중도 높음
ㅇ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성장시 수혜
리스크 신용인증서비스 매출 의존도가 높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크레더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45 31 25 24
영업이익(보고서) 59 7 5 4
영업이익률(%) 40.7% 22.6% 20% 16.7%
영업이익(K-GAAP) 59 7 5 4
영업이익률(%) 40.7% 22.6% 20% 16.7%
순이익(지배) 51 7 5 4
순이익률(%) 35.2% 22.6% 20% 16.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84
이시각 PBR 3.36
이시각 ROE 26.14%
5년평균 PER 18.71
5년평균 PBR 3.98
5년평균 ROE 22.9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이크레더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한국기업평가본인보통주6,651,21054.106,651,21055.23-
손영하미등기임원보통주80,0000.6580,0000.66-
보통주6,731,21054.756,731,21055.89-
우선주0000-
기 타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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