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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태영건설, 돋보이는 지분 가치
최근 SBS미디어홀딩스가 급등하며, 일부 투자자들은 100%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됐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4일 SBS미디어홀딩스의 종가는 6650원으로 지난 4월 3000원대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120%의 상승을 기록했다.
더불어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태영건설2,750원, ▼-115원, -4.01%의 지분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태영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SBS미디어홀딩스 지분율은 61.2%로 4일 기준 시가총액 9303억원으로 계산한 지분 가치는 5693억원 규모다. 같은 날 태영건설의 시가총액 4171억원보다 36%가량 높다.
▷ 보유 부동산, 상장 주식만으로 시가총액 뛰어넘어
보유 부동산과 경주에 건설중인 콘도, 워터파크 등의 자산 가치도 태영건설의 지분 매력을 부각시킨다. 경주에 위치한 골프장을 포함한 토지의 장부가액은 2분기말 기준 2168억원이다. 여기에다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빌딩 등 건물의 장부가액 1452억원과 건설중인 자산 199억원을 더하면 3819억원 규모다. 시가총액의 91%에 육박한다.
또한 투자목적으로 보유중인 SK케미칼43,050원, ▲200원, 0.47%(지분율 4.25%), 삼양제넥스(2.98%), 한국금융지주74,700원, ▲300원, 0.4%(2.6%) 등의 상장 주식 장부가액은 1215억원에 달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5034억원으로 시가총액 4171억원을 넘어선다.
▷ 1973년 설립...방송, 물류 등 44개 계열사 보유
태영건설은 지난 7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토건시공능력 평가 순위 18위의 건설업체다. 지난 1973년 태영개발로 설립돼 같은 해 건설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0년 해외 건설업 면허를 취득했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지난 1979년 울산 탱크터미널을 인수했고, 5년 뒤인 1984년 울산싸이로를 설립하며 물류사업에도 나섰다. 또한, 지난 1990년 서울방송(현, SBS)을 세워 미디어 분야에도 진출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4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태영그룹의 핵심 회사다. 현재 건설, 레져, 물류, 방송의 4대 사업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 공공 공사 중심의 사업...PER 9배, PBR 0.5배
태영건설은 공공 공사 수주를 중심으로 사업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인 주택 건설 사업은 수익성 위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990년 이후 매년 흑자를 내고 있다. 상장은 지난 1989년 이뤄졌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건축 및 토목환경 82%, 자체공사 2%다. 이외에 플랜트 공사와 해외 도급공사도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수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 혁신도시 이전사업, 미군기지 이전사업, 기숙사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2분기 매출액은 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반면 원가율 상승과 기타비용의 반영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13% 감소했고, 순이익은 88억원으로 11% 줄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대표적인 건설업체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등 5개사와 비교해 보면 PER, PBR은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채비율, 유동비율, 이자보상배율의 안전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 공사 보증, 이자 비용은 '유의'
태영건설은 건설업체의 특성상 분양사업의 분양자 중도금 대출 보증을 서고 있으며, 계열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계약도 맺었다. 이 같은 위험에 노출된 금액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206억원이다.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이 태영건설에게 보증을 청구하면 실제로 지급해야할 금액이다.
전체 자산의 26.5%에 해당하는 차입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부담요인이다. 2분기에는 366억원을 관련 비용으로 지급했다. 영업이익 630억원의 58% 규모로 이자보상배율은 1.5배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다. 아이투자는 5배 이상을 안전한 것으로 본다.
▷ 주식MRI : 상위 9%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태영건설2,750원, ▼-115원, -4.01%의 지분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태영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SBS미디어홀딩스 지분율은 61.2%로 4일 기준 시가총액 9303억원으로 계산한 지분 가치는 5693억원 규모다. 같은 날 태영건설의 시가총액 4171억원보다 36%가량 높다.
▷ 보유 부동산, 상장 주식만으로 시가총액 뛰어넘어
보유 부동산과 경주에 건설중인 콘도, 워터파크 등의 자산 가치도 태영건설의 지분 매력을 부각시킨다. 경주에 위치한 골프장을 포함한 토지의 장부가액은 2분기말 기준 2168억원이다. 여기에다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빌딩 등 건물의 장부가액 1452억원과 건설중인 자산 199억원을 더하면 3819억원 규모다. 시가총액의 91%에 육박한다.
또한 투자목적으로 보유중인 SK케미칼43,050원, ▲200원, 0.47%(지분율 4.25%), 삼양제넥스(2.98%), 한국금융지주74,700원, ▲300원, 0.4%(2.6%) 등의 상장 주식 장부가액은 1215억원에 달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5034억원으로 시가총액 4171억원을 넘어선다.
▷ 1973년 설립...방송, 물류 등 44개 계열사 보유
태영건설은 지난 7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토건시공능력 평가 순위 18위의 건설업체다. 지난 1973년 태영개발로 설립돼 같은 해 건설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0년 해외 건설업 면허를 취득했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지난 1979년 울산 탱크터미널을 인수했고, 5년 뒤인 1984년 울산싸이로를 설립하며 물류사업에도 나섰다. 또한, 지난 1990년 서울방송(현, SBS)을 세워 미디어 분야에도 진출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4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태영그룹의 핵심 회사다. 현재 건설, 레져, 물류, 방송의 4대 사업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 공공 공사 중심의 사업...PER 9배, PBR 0.5배
태영건설은 공공 공사 수주를 중심으로 사업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인 주택 건설 사업은 수익성 위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990년 이후 매년 흑자를 내고 있다. 상장은 지난 1989년 이뤄졌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건축 및 토목환경 82%, 자체공사 2%다. 이외에 플랜트 공사와 해외 도급공사도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수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 혁신도시 이전사업, 미군기지 이전사업, 기숙사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2분기 매출액은 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반면 원가율 상승과 기타비용의 반영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13% 감소했고, 순이익은 88억원으로 11% 줄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대표적인 건설업체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등 5개사와 비교해 보면 PER, PBR은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채비율, 유동비율, 이자보상배율의 안전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 공사 보증, 이자 비용은 '유의'
태영건설은 건설업체의 특성상 분양사업의 분양자 중도금 대출 보증을 서고 있으며, 계열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계약도 맺었다. 이 같은 위험에 노출된 금액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206억원이다.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이 태영건설에게 보증을 청구하면 실제로 지급해야할 금액이다.
전체 자산의 26.5%에 해당하는 차입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도 부담요인이다. 2분기에는 366억원을 관련 비용으로 지급했다. 영업이익 630억원의 58% 규모로 이자보상배율은 1.5배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다. 아이투자는 5배 이상을 안전한 것으로 본다.
▷ 주식MRI : 상위 9%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태영건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64위(상위 9%)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시공능력평가 11위~30위권 건설사 - 중견 건설사]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건설업 시공능력평가는 토건(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대한건설협회에서 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 풍림산업은 부도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12.5.3)
[2011 시공능력 11위~30위]
한화건설(비상장),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 현대엠코(비상장), 한신공영, KCC건설, 벽산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 풍림산업은 부도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12.5.3)
[2011 시공능력 11위~30위]
한화건설(비상장),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 현대엠코(비상장), 한신공영, KCC건설, 벽산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시공능력평가 11위~30위권 건설사 - 중견 건설사]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56,200원 | ▲500원 (0.9%) | 37,432 | 2,962 | 1,486 | 30.7 | 1.21 | 3.9% |
금호산업 | 2,970원 | ▼50원 (-1.7%) | 7,619 | -1,648 | -4,998 | N/A | 4.65 | -726.4% |
쌍용건설 | 3,980원 | ▼40원 (-1%) | 8,102 | -850 | -803 | N/A | 0.57 | -106.8% |
한진중공업 | 12,000원 | ▼100원 (-0.8%) | 8,924 | 411 | -236 | N/A | 0.31 | -4.6% |
한라건설 | 10,350원 | ▼300원 (-2.8%) | 9,301 | 186 | 110 | N/A | 0.36 | -0.1% |
경남기업 | 6,060원 | ▲50원 (0.8%) | 5,520 | 240 | 71 | 1.4 | 0.28 | 20.9% |
동부건설 | 4,015원 | ▼165원 (-4%) | 7,368 | 395 | 86 | N/A | 0.33 | -49.7% |
태영건설 | 5,460원 | ▼40원 (-0.7%) | 7,893 | 258 | 146 | 9.3 | 0.51 | 5.5% |
계룡건설 | 9,670원 | ▼60원 (-0.6%) | 4,853 | 126 | 25 | 27.1 | 0.19 | 0.7% |
삼성엔지니어링 | 185,500원 | ▼2,000원 (-1.1%) | 47,733 | 4,186 | 3,155 | 13.3 | 4.97 | 37.5% |
코오롱글로벌 | 3,985원 | ▼20원 (-0.5%) | 17,658 | 389 | 93 | N/A | 0.68 | -1.4% |
한신공영 | 7,680원 | ▲30원 (0.4%) | 3,919 | 119 | 56 | 5.4 | 0.20 | 3.6% |
KCC건설 | 26,900원 | ▼300원 (-1.1%) | 5,892 | 135 | 90 | 11 | 0.38 | 3.4% |
벽산건설 | 1,690원 | ▲25원 (1.5%) | 2,712 | -3,462 | -4,595 | N/A | -0.02 | 109.6% |
삼환기업 | 2,590원 | ▲10원 (0.4%) | 4,050 | -1,754 | -1,851 | N/A | 0.12 | -122.9%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태영건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공공 수주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업체. SBS미디어그룹의 최대주주 |
---|---|
사업환경 | ㅇ 공공부문은 혁신도시, 행복도시 및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꾸준한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 ㅇ 건설산업은 성숙기로 향후 1인가구의 증가, 실버산업의 성장 등에서 성장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건설경기에 매우 민감 |
주요제품 | ㅇ 국내 건축 공사 (53%, 매출 비중) ㅇ 국내 토목환경 공사 (28%) ㅇ 국내 플랜트 공사 (8%) |
원재료 | ㅇ 철근: 한국철강 등에서 매입 (34%, 매입 비중) ㅇ 레미콘: 쌍용레미콘 등에서 매입 (18%) ㅇ 조명기구: 알토 등에서 매입 (4%) |
실적변수 | ㅇ 정부의 SOC 투자 확대시 수혜 ㅇ 주택공급·재산세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시 수혜 |
리스크 | ㅇ 건설경기 부진 ㅇ 공공 발주 감소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태영건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태영건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윤석민 | 본인 | 보통주 | 20,707,620 | 27.1 | 20,707,620 | 27.1 | - |
이상희 | 배우자 | 보통주 | 2,300,000 | 3.0 | 2,300,000 | 3.0 | - |
변 탁 | 친족 | 보통주 | 409,600 | 0.5 | 409,600 | 0.5 | - |
서암장학 학술재단 |
장학재단 | 보통주 | 5,766,150 | 7.6 | 5,766,150 | 7.6 | - |
계 | 보통주 | 29,183,370 | 38.2 | 29,183,370 | 38.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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