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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대덕전자, 국내 PCB 시장의 강자

외국인투자자가 대덕전자18,770원, ▼-610원, -3.15%를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투자자는 총 81만6662주를 순매수해 보유 지분율을 10.21%로 끌어올렸다. 6개월 전 대비 2.43%P 높아졌다. 지난 한 달간 기관투자자도 총 21만7611주(지분 0.45%P)를 순매수했다. 지난 6일 공시 기준 주요 주주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9.4%, 국민연금공단 8.3%, 한국투자신탁운용 7.3%, 신영자산운용 5%다.

 

▷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대덕전자는 1972년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위 사업자다. 

인쇄회로기판은 에폭시 수지와 같은 전기절연체 위에 구리박을 입혀 회로를 형성한 것이다. 반도체, 저항기, 콘덴서와 같은 각종 전자부품을 장착해 각 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 가전제품에서 첨단 통신기기까지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인쇄회로기판 시장은 기술 수준이 낮은 '경성 인쇄회로기판'은 경쟁이 심화되는 반면, 고밀도 인쇄회로기판(HDI), 연성회로기판(FPCB),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는 고성능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작고,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밀도 인쇄회로기판은 얇은 기판에 여러 층의 회로를 형성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메인 기판으로 사용한다. 층수가 많아질수록 기술 수준과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연성회로기판은 휠 수 있는 부드러운 성질을 가진 기판으로 스마트폰에서 안테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각종 스위치에 사용한다.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은 기존의 리드 프레임을 대체해 사용이 늘고 있다. 칩 크기가 작아지고 용량과 속도가 개선됨에 따라 기판 형태 패키징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대덕전자는 이 가운데 고밀도 인쇄회로기판,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을 만든다. 고밀도 인쇄회로기판은 주로 삼성전자62,500원, ▼-1,900원, -2.95%에 공급하는데 삼성전기128,000원, ▼-2,700원, -2.07%, DAP와 납품 경쟁을 한다.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은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47,400원, ▼-15,400원, -9.46%에 공급하고 심텍17,560원, ▼-580원, -3.2%, 삼성전기, 이스턴 등과 납품 경쟁을 한다. 증권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경성 인쇄회로기판 업체는 2000개가 넘지만, HDI와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 제조업체는 각각 50개, 10개 이하로 추정된다.

▷ 2009년부터 양호한 실적 성장…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 수혜

대덕전자는 2009년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액은 2008년 3364억원에서 지난해 6657억원으로 2배, 영업이익은 58억원에서 409억원으로 7배 늘었다. 순이익은 2008년 대규모 파생상품평가손실로 671억원 적자를 기록했었지만, 2009년 448억원, 2010년 472억원, 2011년 463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말부터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고밀도 인쇄회로기판 매출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대덕전자는 원/달러 환율이 2006년과 2008년 초 사이 900원대를 유지해 어려움을 겼었다. 하지만 2008년 후반 환율이 1500원대로 급등한 후 꾸준히 1100원대 내외를 유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가에 따르면, 과거 환율이 1100원 이상일 때 대덕전자의 영업이익률이 5% 이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실적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44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애플(3510만)대를 제치고 스마트폰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  재무구조 안전

 

올해 1분기 기준 대덕전자의 부채비율은 35%이고, 유동비율은 165%다. 총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0.1%로 무차입 경영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 차입금 비중 10% 이하면 재무구조가 안전한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MRI 분석결과 상장사 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대덕전자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3위(상위 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대덕전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사업환경 ㅇ반도체 시장 성장, 핸드폰 수요 증가, 자동차 산업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ㅇ반도체, 핸드폰, 네트워크 등 IT산업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
주요제품 ㅇPCB: 반도체, 핸드폰용 부품 (매출 비중 89%)
원재료 ㅇCCL: PCB부품용 원재료로 두산전자와 LG화학으로부터 조달 (매입 비중 43%)
ㅇPREPREG: PCB부품용 원재료로 두산전자와 LG화학으로부터 조달 (매입 비중 15%)
ㅇPRE-MULTI: PCB부품용 원재료 (매입 비중 37%)
실적변수 ㅇ반도체 경기 호황 시 수혜
ㅇ핸드폰 보급 확산 시 수혜
ㅇ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리스크 ㅇSC제일은행과 부당이득반환 관련 소송 중. 1심 패소 후 2심 항소 중(금액: 219억원)
신규사업 ㅇ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대덕전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706 6,557 5,307 3,957
영업이익(보고서) 194 540 344 231
영업이익률(%) 11.4% 8.2% 6.5% 5.8%
영업이익(K-GAAP) 171 409 344 231
영업이익률(%) 10% 6.2% 6.5% 5.8%
순이익(지배) 170 422 474 446
순이익률(%) 10% 6.4% 8.9% 11.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03
이시각 PBR 1.45
이시각 ROE 12.02%
5년평균 PER 14.50
5년평균 PBR 1.01
5년평균 ROE 3.2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대덕전자]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김정식 본인 보통주 5,314,514 10.89 5,314,514 10.89 -
김영재 친인척 보통주 3,411,979 6.99 3,411,979 6.99 -
유재학 임원 보통주 65,471 0.13 65,471 0.13 -
장홍은 임원 보통주 61,870 0.13 61,870 0.13 -
대덕GDS 관계회사 보통주 1,042,496 2.14 1,042,496 2.14 -
보통주 9,896,330 20.28 9,896,330 20.28 -
우선주 0 0 0 0 -
기 타 0 0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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