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메디톡스, '보톡스에서 메디톡신으로'

[아이투자 이래학] 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메디톡스가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메디톡스는 지난 2일 11.4% 급등한 3만5650원으로 마감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보톡스를 국산화한 업체다. 보톡스는 피부미용에 주로 쓰이는 주름치료제로 '보톨리눔 독소 제품'을 만드는 세계 1위 기업인 알러간사의 브랜드다.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독소 제품 브랜드는 '메디톡신'이다.

보툴리눔 독소 시장은 세계적으로 소수의 회사만 경쟁하는 과점시장의 형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7개 회사만이 보툴리눔 독소 원료를 자체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보톨리눔 독소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1 gram 으로 100만명을 사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맹독물이어서, 개발·양산하는데 높은 기술력과 안전성을 요한다. 또한 제조공정에 오랜 기간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메디톡스는 품질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2006년 8%에 불구했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0%까지 상승했다. 일본과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도 확대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의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65%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10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74억8000만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8억1000만원이다.

메디톡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은 꾸준히 (+)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무활동현금흐름도 최근 (-)로 전환했다. 이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 차입금 상환을 시작했다는 얘기다.

한편 템플턴자산운용은 메디톡스의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 메디톡스의 지분을 12.92%까지 늘렸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메디톡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37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안티에이징] 이슈와 수혜주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안티에이징 산업은 크게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의료 분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이 성장하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2010년 생산액은 1조원으로 5년간 연평균 11% 성장했다. 기능성 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25%를 차지한다. 줄기세포와 유전자 연구를 통한 치료 및 재생 분야는 스위스와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관련 기업]
건강기능식품: KT&G(국내 건강식품 1위 한국인삼공사 보유), 대상, CJ제일제당, 쎌바이오텍, 메디포스트
기능성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파미셀
의료: 루트로닉, 차바이오앤, 메디톡스(보톡스 대체제 공급)

[안티에이징]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KT&G 72,600 ▼600 (-0.8%) 24,908 9,332 7,759 12.8 2.19 17.1%
대상 14,150 ▼300 (-2.1%) 10,495 796 407 8.6 0.99 9.6%
CJ제일제당 334,000 ▲12,500 (3.9%) 33,661 1,524 845 27.6 1.71 4.2%
쎌바이오텍 7,310 ▲10 (0.1%) 155 51 41 13.5 2.18 17.1%
아모레퍼시픽 1,018,000 ▼8,000 (-0.8%) 17,841 3,134 2,410 23.5 2.89 12.3%
LG생활건강 505,000 ▼9,000 (-1.8%) 15,272 2,013 1,589 42.1 10.21 24.3%
코스맥스 16,450 0 (0%) 1,314 66 40 40.6 4.12 10.1%
한국콜마 8,380 ▼250 (-2.9%) 2,210 121 97 30.5 1.97 6.5%
메디톡스 35,650 ▲3,650 (11.4%) 142 45 45 44.5 5.34 19.1%
바이오랜드 11,200 ▼150 (-1.3%) 505 112 100 12.4 1.87 13.9%
루트로닉 4,905 ▼85 (-1.7%) 290 7 1 27.7 1.41 0.6%
파미셀 9,380 ▼120 (-1.3%) 68 -96 -106 N/A 3.71 -19.2%
메디포스트 104,000 ▲100 (0.1%) 193 28 54 181.9 11.88 9.3%
차바이오앤 11,350 0 (0%) 694 -93 -82 N/A 2.79 -1.3%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