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니분석]KSS해운의 '조용한' 상승세, 순항할까?

[아이투자 조석근] KSS해운이 ‘조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KSS해운은 전날보다 0.5% 하락한 4460원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세계 경기의 동반침체로 10월 52주 최저가을 기록한 이후, 40% 이상 상승해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상태다.

◆LPG․암모니아 운송 전문, 불황에도 실적 ‘굿~’

KSS해운은 LPG․암모니아 등 가스와 석유화학 제품 운송에 특화된 해운업체다. LG상사, E1, 한화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엑손모빌, 미쓰이, 바루베니, 미쓰비시 등 글로벌 에너지·무역업체들을 화주로 확보화고 있다.

해운업은 일반적으로 세계경기 동향에 대단히 민감한 업종이다. 경기변동에 따른 물동량의 추이가 실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운업의 주요 시장인 컨테이너, 건화물(벌크)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급감, 운임이 폭락한 상태다.

2008년 리먼 사태 이전, 국제 해운업의 대대적인 호황으로 선박 발주량도 증가했다. 그 인도시기가 지난해 하반기로 집중된 점도 운임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3,485원, ▲15원, 0.43%의 경우 지난해 4926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벌크선사인 STX팬오션도 23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수화물업계의 실적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KSS해운의 주력 사업인 LPG 수송 부문의 경우 다른 해운업종에 비해 신규선박 진출이 제한적이라 운임이 비교적 높게 유지되고 있다. 3분기 이후 동절기의 특성상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수요의 변동폭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실제로 KSS해운의 지난해 실적은 국내 상장된 다른 해운업체들에 비해 양호하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9.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86억원이다. 순이익은 137% 증가한 239억원이다. 선박 한 척을 처분하면서 발생한 149억원의 영업외이익을 제외해도 2010년 수준의 순이익을 유지했다.

◆글로벌 '셰일가스 붐‘ 기대해도 될까?

KSS해운의 최근 주가 상승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급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셰일가스층(shale gas)의 본격적인 상업개발이 임박하면서 LNG 개발 프로젝트가 활성화된 상황이다.

셰일가스는 일반적인 천연가스층보다 깊은 심도의 혈암층에 매장된 대규모 가스층으로 고도의 시추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야 개발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이 저성장과 고용난, 고유가에 대한 해법으로 에너지 개발에 주목하면서 LNG플랜트, 발전소, 가스관, 운송선 수요가 팽창할 조짐이다.

KSS해운은 현재 4척의 LNG선박에 지분을 투자한 상태다. 전체 매출액에서 LNG 수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5%가량이다. 향후 LNG 개발의 활성화로 고가의 특수선으로 분류되는 LNG선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운임 상승으로 인한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보유자산, 시총 4배...투자매력 ‘상장업체 상위 10%’

 

KSS해운은 대표적인 자산주로도 분류된다. 현재 12척의 선박을 자가·임대 방식으로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평가가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950억원가량이며 이는 KSS해운의 시가총액 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당장 보유한 선박만 처분해도 투자금의 4배 이상을 회수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만큼 현재 주가도 자산가치 대비 낮은 상태다. KSS해운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39배다. 최근 5년치 평균(0.61배)보다 낮은 상태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04.1%다. 대부분 선박을 임대하는 용선계약에 따른 장기부채들이다. 같은 기간 이자보상배율은 10.7배로 재무안전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주식MRI로 측정한 KSS해운의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7점, 전체 상장업체 상위 10%에 해당한다. 중장기 이익성장률은 시장평균이지만 재무가 안전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산업 내 독점력은 보통 수준이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로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현금창출력, 사업독점력, 적정주가 수준을 함께 고려해 종합점수를 산정한다. 종합점수는 25점이 만점이며 높을수록 저평가된 우량기업이다. 



[신영자산운용 5% 이상 보유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함께 우리나라 가치투자 기관의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의 자회사로 1996년 출범했다. 전체 운용금액은 4조8000억원이며 대표적인 펀드로 '마라톤펀드'가 있다.

한편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는 매달 변동내역과 보유현황을 공시할 의무가 있다. 신영자산은 매달 10일쯤 내역을 공시한다.

[신규 보고 종목과 지분율 -2012.1.1~2012.2.22]
없음

[보유 종목과 지분율 -2012년 2월 22일 기준]
삼영이엔씨 15.07, 화천기공 14.48, 신세계 I&C 13.63, NPC 12.58, 세이브존I&C 12.43, 피에스케이 12.42, WISCOM 11.66, 한국단자 11.26, 영풍정밀 11.01, 한국공항 10.79, 동성하이켐 10.72, 세보엠이씨 10.58, 경동가스 10.37, KCC건설 10.19, 삼정펄프 10.11, 위닉스 9.98, 차이나그레이트 9.95, KC코트렐 9.95, 농심홀딩스 9.73, 삼보판지 9.38, 한세실업 9.08, 한신공영 9.00, 금화피에스시 8.86, KSS해운 8.83, 듀오백코리아 8.45, 건설화학 8.29, 유진테크 8.25, 에스피지 8.24, 전북은행 8.23, 에머슨퍼시픽 8.19, 일신방직 8.15, 우신시스템 7.87, GⅡR 7.82, 화천기계 7.77, 한진 7.71, 신영증권 7.68, E1 7.61, 나라엠앤디 7.53, 백광소재 7.42, 삼영무역 7.04, 상신브레이크 6.99, 태경산업 6.96, KMH 6.92, 환인제약 6.86, 신영와코루 6.86, 디씨엠 6.80, 하이록코리아 6.78, 피제이전자 6.78, 제일연마 6.78, 일진에너지 6.77, 차이나하오란 6.73, 대덕전자 6.60, 포스코강판 6.54, 한국알콜 6.53, 진도 6.45, TCC동양 6.33, 동아타이어 6.23, 삼영전자 6.17, 한국제지 6.13, 세아제강 5.85, 한국철강 5.81, 유신 5.72, 삼양통상 5.52, 태평양제약 5.28, 기신정기 5.04, 대덕GDS 5.04, SJM 5.02, 다산네트웍스 5.00

[신영자산운용 5% 이상 보유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삼영이엔씨 6,110 ▼290 (-4.5%) 327 68 61 6.5 1.02 15.7%
화천기공 54,700 ▲1,700 (3.2%) 1,747 222 177 4.9 0.61 12.3%
신세계 I&C 55,900 ▼100 (-0.2%) 3,371 207 171 5.6 0.75 13.3%
NPC 2,810 ▲10 (0.4%) 1,835 152 120 6.5 0.87 13.4%
세이브존I&C 2,785 ▲35 (1.3%) 1,232 226 132 8.5 0.46 5.4%
피에스케이 6,490 ▲280 (4.5%) 651 30 -8 N/A 1.04 -0.5%
WISCOM 4,125 ▲5 (0.1%) 1,281 77 70 7.2 0.55 7.7%
일진에너지 6,810 ▲80 (1.2%) 1,059 157 123 27.5 1.53 5.6%
한국단자 22,950 ▼250 (-1.1%) 2,960 223 206 8.6 0.74 8.7%
영풍정밀 12,300 ▲250 (2.1%) 1,184 205 172 11.3 0.86 7.6%
세보엠이씨 3,300 ▼95 (-2.8%) 2,372 66 45 5.8 0.48 8.3%
한국공항 34,000 ▼400 (-1.2%) 2,972 179 130 11.4 0.43 3.8%
경동가스 57,800 ▼400 (-0.7%) 12,524 441 394 4 0.48 11.9%
KC코트렐 20,000 0 (0%) 1,462 138 110 7.5 1.95 26%
KCC건설 32,650 ▼200 (-0.6%) 8,032 401 279 5.2 0.45 8.7%
한세실업 8,250 ▲50 (0.6%) 7,019 396 296 10.8 1.93 17.8%
삼정펄프 38,500 ▲1,000 (2.7%) 1,196 112 118 4.2 0.51 12.1%
위닉스 3,950 ▲10 (0.3%) 1,108 21 -35 N/A 0.90 -5.4%
차이나그레이트 1,650 ▼10 (-0.6%) 0 0 0 N/A 0%
농심홀딩스 54,100 0 (0%) 198 174 145 7.8 0.49 6.3%
유진테크 35,500 ▲1,650 (4.9%) 903 207 172 21.5 7.31 34%
동성하이켐 4,760 ▼155 (-3.1%) 1,555 99 77 7 1.29 18.4%
삼보판지 28,050 ▼50 (-0.2%) 843 22 1 N/A 0.22 -0.5%
한신공영 8,540 ▲110 (1.3%) 6,224 195 72 12.7 0.22 1.7%
금화피에스시 12,250 ▼50 (-0.4%) 604 105 96 5.6 1.03 18.3%
KSS해운 4,460 ▼25 (-0.6%) 693 259 194 1.8 0.39 22.2%
듀오백코리아 3,975 ▼100 (-2.5%) 326 17 20 8.2 0.50 6%
건설화학 17,400 0 (0%) 2,264 181 148 5.7 0.50 8.9%
에스피지 3,820 ▼10 (-0.3%) 748 45 31 14.8 0.82 5.5%
에머슨퍼시픽 2,535 ▲330 (15%) 147 -40 -42 7.8 0.79 10.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진중공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조선·건설·중계무역업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
사업환경 조선: 경쟁 심화, 경쟁력 취약한 업체들 구조조정, 건설: 완만한 성장 예상, IT 등 여러 산업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조선: 세계 경제 성장과 교역량의 증감에 큰 영향, 건설: 산업구조 변화, 정부의 사회간접시설 투자규모, 경제성장 등 경기변동에 민감
실적변수 조선: 전방산업인 해운·수산·석유산업 등 호황시 수혜, 건설: 부동산 경기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투자(SOC)에 따라 실적 변동
신규사업 조선: LNG 및 Offshore 분야 적극 진출, 건설: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플랜트 사업 확대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진중공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9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17,249 27,559 32,276 38,480
영업이익(보고서) 447 2,014 4,609 5,104
영업이익률(%) 2.6% 7.3% 14.3% 13.3%
영업이익(K-GAAP) 265 2,014 4,609 5,104
영업이익률(%) 1.5% 7.3% 14.3% 13.3%
순이익(지배) -647 -517 519 630
순이익률(%) -3.8% -1.9% 1.6% 1.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N/A
이시각 PBR 0.52
이시각 ROE -6.09%
5년평균 PER 55.31
5년평균 PBR 1.11
5년평균 ROE 0.96%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