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아이투자 'MRI 우량주'인 한국정보통신8,400원, ▼-130원, -1.52%이 급등세다. 2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11%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국내 신용카드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통신업체다. 금융VAN산업은 신용카드 발행회사와 가맹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신용카드 거래를 중계하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다. 금융 VAN산업은 신용카드조회건수의 증가가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이 산업은 카드조회용 단말기를 공급, 판매하여 가맹점 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유통망을 확보해야 하고 전문적인 전산시스템과 인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1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51억500만원, 순이익은 11.5% 줄어든 34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원가 및 판관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국정보통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3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5위로 상위 1%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 MRI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 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