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형재혁] 현대증권은 22일 영풍정밀29,200원, ▼-2,050원, -6.56%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전일 종가는 1만2200원이다.

현대증권은 영풍정밀이 올해 4월부터 75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두 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력부문인 펌프, 밸브 부분의 가동률이 80~100%로 높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현재의 생산시설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영풍정밀은 증설에 맞춰 API 펌프 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FRP 부문의 그룹 외 매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영풍정밀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현대증권이 유일하다. 목표가는 1만9000원이었다.

[투자 아이디어]
- 750억원 투자해서 생산능력 두배로
- 신제품 양산과 FRP 외부매출 확대로 증설이 성장으로 이어질 것
- 국내 EPC향 펌프, 밸브 수요증가, 유가 강세 등으로 전방산업 호조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