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조일알미늄1,797원, ▼-53원, -2.86%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조일알미늄은 전날보다 3.1% 오른 1만1350원이다.

조일알미늄은 노벨리스크코리아, 대호에이엘과 함께 판재를 비롯한 국내 알루미늄 제품 시장을 과점하는 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은 15%가량이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종목으로 꼽힌다.

전날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알루미늄 합금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77% 오른 톤당 2072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조일알미늄은 전날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를 500원으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주권은 오는 5월4일 상장된다.


◆조일알미늄, 투자매력 ‘상장업체 상위 6%’
 



주식MRI로 측정한 조일알미늄의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8점이다. 전체 상장업체 136위, 상위 6%에 해당하는 점수다. 중장기적 이익성장률이 높은 고성장주로 분류되면서도 적정주가 대비 저평가된 유형이다. 재무적 안전성은 보통 수준이다.

주식 MRI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로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현금창출력, 사업독점력, 적정주가 수준을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종합점수는 25점이 만점이며 높을수록 저평가된 우량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