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자동차부품 업종 저PER주(주가수익배수가 낮은 주식)인 오스템1,363원, ▼-6원, -0.44%이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12.3% 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6배로 5년 평균치인 9.2배 35% 가량 낮은 수준이다.

오스템은 자동차 샤시 모듈과 시트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성장으로 자동차 관련 부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43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감소한 47억7000만원, 순이익은 97% 감소한 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파생상품거래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