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미창석유98,500원, ▲800원, 0.82%가 5만원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16일 오후 1시 41분 현재 미창석유는 전일 대비 4.7%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상위 창구는 동양증권으로 1600주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미창석유는 윤활류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신일본석유과 지분관계 및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 ‘에네오스’라는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업체 중 생산능력은 중상위 그룹에 속한다. 윤활유는 자동차, 선박용, 기계류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며, 지속 가능한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미창석유는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창석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405위로 상위 19%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