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유진투자증권에서 인프라웨어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은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4.9%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와 디오텍 인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국내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공급실적 보유하고 있고, 빠른 문서 로딩, 높은 렌더링 품질, 원본 문서 유지 및 호환성 면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하다"면서 "대당 공급단가는 약 200원인데 스마트폰 중에서 오피스 제품의 채택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오피스제품에 필기 인식기능을 접목 중으로 올해 5월 삼성 S-노트 채택될 예정이고, 삼성 스마트TV향 음성인식 기능 구현 중으로 올해 12월 상용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보라테크 인수를 통해 2011년부터 오피스사업에 진출했으며. 필기인식 전문업체인 디오텍 인수해 모바일 오피스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인프라웨어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02위로 상위 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