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한국투자증권이 14일 골프존69,000원, ▼-1,600원, -2.27%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8100원이다.

골프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528억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106억원이다. 같은 기간 주력 제품인 골프 시뮬레이터(연습기) 판매량은 12% 감소했으나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280% 늘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과 동시에 유료이용률도 전분기보다 7.8% 오른 67.1%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스크린골프 이용자가 증가하 추세가 기대되는 데다 전문가용 신규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 기대되는 분위기"라며 "미국 골프스미스와의 제휴로 해외 진출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골프존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6개 증권사들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8만4367원이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8만5500원, 최저치는 7만2200원이다.

[투자포인트]

-스크린골프 이용자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단기매매증권평가손실 발생 가능성은 낮은 상황

-해외진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