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우리투자증권이 10일 하나금융지주61,300원, ▼-300원, -0.49%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4만1200원이다.

하나금융은 4분기 순이익이 1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것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며, 일회성 판관비 897억원 및 대손충당금 2121억원 적립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은 하나금융의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외환은행 인수의 통합 재무적 효과가 1분기부터 나타날 예정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 또한 외환은행 인수 후 올해 1분기 통합 하나금융의 주당순자산 대비 현 주가는 0.72배에 불과한 점을 들어 매수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금융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9일 기준 5만1096원이다. 최고가는 5만8000원, 최저가는 3만9900원이다
 
[투자포인트]
-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외환은행 인수 시너지에 주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