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1년 12월 7일 마리나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까지 동북아시아를 리드하는 마리나 허브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마리나는 바다, 강, 호수에서 요트와 보트의 정박뿐 아니라 보관,임대,수리,판매,레스토랑,숙박시설 등이 종합서비스 시설로 해양 관광의 핵심 인프라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쓰임새가 적은 연안항을 요트항만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2012년 1월 2일 전곡항 마리나 확충공사를 완료해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리나 사업이 활성화되면 항만 건설, 요트 생산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단 과도한 기대감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기업]
삼영이엔씨: 국내 유일 레저선박용 전자장비 업체
승화명품건설: 마리나 항만사업
하이쎌: 계열 3사가 해양사업 진행. 현대라이프보트(구명정 및 요트 엔진), 현대요트(럭셔리 요트), 라온하제(반잠수정 제조)
SDN: 국내 선외기(소형 보트 엔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