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X-Ray 우량주 에스넷이 3일째 상한가다.

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에스넷3,895원, ▼-65원, -1.64%은 상한가를 기록,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넷은 3일 연속 상한가로 주가가 지난 6일 대비 50% 올랐다.

◆ X-Ray 분석 - 매수검토 가능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X-Ray 분석에 따르면 에스넷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04위로 상위 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 라우터·스위치 제조회사

에스넷은 네트워크간 통신을 변환시키는 장치인 라우터, LAN IP데이타 접속교환장치인 스위치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010년 대비 56% 증가한 899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12억3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은 무려 236% 증가한 1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에스넷의 등기임원인 김현탁 씨는 지난 12월 19일(변동일 기준)부터 22일까지 4차례 회사 주식을 장내 취득했다. 취득 규모는 3만4390주이며, 취득 단가는 1655원~183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