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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S&T대우, GM의 한계를 넘다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산업체 {S&T대우}의 주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S&T대우의 주가는 작년 3만9000원대 고점을 찍고 계속 하락해왔다. 그러나 최근 반등을 시작해 52주최저가 대비 20% 상승한 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S&T대우의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지수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T대우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표1] 최근 6개월간 S&T대우-코스피 지수 수익률 비교 차트

(자료:블룸버그)

GM 파산충격에서 부활

S&T대우는 자동차 부품 및 방산업체다. 그 외 자회사를 통해 오토바이, 핵연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서는 차량용 샤시, 모터, 전장부품, 에어백 등 다양한 부품을 제작한다. 방산업에서는 개인화기를 제작한다.

[그림1] S&T대우의 다양한 사업부

(자료:아이투자)

S&T대우에서 가장 매출비중이 높은 사업부는 자동차 부품사업부다. S&T대우는 2008년 주 매출처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으로 위기를 겪었다. S&T대우의 법정관리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프랑스 푸조, 미국 크라이슬러 등으로 신규 매출처를 확보해 위기를 극복했다. 2008년 70%가 넘었던 GM 매출은 이제 40%까지 낮아졌다.

[표2] S&T대우 매출비중

(자료:아이투자)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S&T대우의 3분기 매출액은 24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보유하고 있던 한국델파이 지분 매각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37.1% 증가한 수치다.

15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 및 대형기관투자자들 보유

S&T대우는 외국인이 선호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외국인지분율은 6.2%다. 작년 6월 외국인지분율이 3.6%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2.6%P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 연속 순매수중이다. S&T대우의 외국인지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형 기관투자자 역시 S&T대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8.2%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0.2%, 서울보증보험이 6.1%,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이 5.1%, 삼성자산운용이 5%를 보유하고 있다.

◆ X-Ray 분석 결과 : 매수 검토 가능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 분석툴인 X-Ray 분석에 따르면 {S&T대우}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60위로 상위 7%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다만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현대기아차와 해외 동반 진출한 부품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해외 동반 진출한 부품 업체의 성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미FTA, 한-EU FTA 체결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현대/기아차가 진출한 인도, 중국, 미국, 유럽 등에 함께 진출해 있고, 해외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 이익 비중이 늘어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부품업체 해외(인도,중국, 미국, 유럽) 진출 현황]
4개 지역 모두 진출 : 대원강업, 세종공업, 에스엘, 한라공조, 한일이화, 현대모비스, S&T대우
3개 지역 진출 : 동양기전,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화승알앤에이, 화신
2개 지역 진출 : 한국프랜지
1개 지역 진출 :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현대기아차와 해외 동반 진출한 부품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대원강업 4,675 ▼5 (-0.1%) 5,238 311 212 7.5 0.91 12.1%
세종공업 12,600 0 (0%) 3,061 180 142 10.2 1.12 11%
에스엘 19,450 ▲300 (1.6%) 2,821 165 199 11.3 1.45 12.9%
한라공조 22,050 ▲400 (1.9%) 14,654 1,254 978 17.1 2.18 12.8%
한일이화 9,590 ▲40 (0.4%) 4,959 206 260 6.7 1.34 19.9%
현대모비스 288,500 ▲1,000 (0.3%) 118,205 16,783 13,749 14.2 2.58 18.2%
S&T대우 30,850 0 (0%) 5,670 515 375 7.1 0.81 11.3%
동양기전 14,100 0 (0%) 4,574 381 201 14 1.92 13.7%
성우하이텍 13,300 ▼100 (-0.8%) 6,467 193 273 8.1 1.39 17.2%
평화정공 16,250 ▼150 (-0.9%) 2,997 91 156 13.3 1.69 12.7%
화승알앤에이 15,450 ▲450 (3%) 4,559 132 74 12.6 0.43 3.5%
화신 12,100 ▲250 (2.1%) 4,116 469 398 7.4 1.42 19.2%
한국프랜지 14,900 ▼300 (-2%) 4,238 51 53 5 0.48 9.5%
경창산업 4,620 ▲65 (1.4%) 2,711 -52 -51 N/A 1.26 -0.5%
상신브레이크 4,870 ▲25 (0.5%) 1,606 68 51 12.3 1.39 11.3%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S&T대우] 기업정보

기업개요 자동차 섀시, 전장품, 에어백, 모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 옛 '대우정밀'
사업환경 중국 자동차업계의 부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완성차업체들의 복수납품 허용으로 경쟁 격화
경기변동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 위주의 자동차 판매 회복세, 일본차 공급 저하로 수혜
실적변수 한국GM, 현대·기아차 판매량, 고객사의 납품가격 조정, 수출 시 환율 변동
신규사업 푸조시트로앵, 인테바, 마그나 등 고객사 확대. 방산용 무기 개발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T대우] 실적 및 주요 투자 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9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5,670 6,486 4,404 5,511
영업이익(보고서) 515 467 229 404
영업이익률(%) 9.1% 7.2% 5.2% 7.3%
영업이익(K-GAAP) 280 467 229 404
영업이익률(%) 4.9% 7.2% 5.2% 7.3%
순이익(지배) 375 385 88 380
순이익률(%) 6.6% 5.9% 2% 6.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12
이시각 PBR 0.81
이시각 ROE 11.32%
5년평균 PER 16.68
5년평균 PBR 1.18
5년평균 ROE 11.7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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