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지난해 12월 공작기계 수출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3.4%(650원)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2월 공작기계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45% 증가한 6400만달러(약 71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의 12월 수출금액은 월간 최고 성과"라며 "이에 따라 4분기 공작기계 부문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 X-Ray 분석 - 매수검토 가능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X-Ray 분석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240위로 상위 11%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