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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앞두고 연일 '주춤'…태양광·금융 '반짝'

[핫스톡 마감=아이투자 조석근]

증시가 3일째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코스피 2000선을 코앞에 두고 연일 주춤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4% 오른 1964.8포인트, 코스닥은 0.1% 떨어진 515.8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유럽·미국의 대규모 유동성 방출과 중국의 경기부양이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한지주54,900원, ▼-1,000원, -1.79%, KB금융82,600원, ▲1,300원, 1.6%, 하나금융지주59,500원, 0원, 0%, 우리금융지주15,590원, ▲130원, 0.84% 2~3% 상승 마감했다.

삼성증권44,650원, ▲1,150원, 2.64%,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증권업체들도 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은행·증권사들이 편입된 코스피 금융업종지수의 상승폭은 2%로 다른 업조으들을 압도했다.

그밖에 태양광주들과 천연가스 관련업체들이 연이은 해외 호재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요 실적 포인트의 호전이 예상되는 항공주와 여행주, 대기업의 제빵업 포기로 우려를 더러낸 제빵업체들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태양광·천연가스, 해외발 호재 ‘신났다’


태양광주: OCI80,800원, ▲700원, 0.87%, OCI머티리얼즈, 웅진에너지, 에스에너지1,605원, ▲5원, 0.31%,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등 3~7%의 상승률을 기록. 현대증권이 “독일의 보조금 추가감축이 시행되는 4~5월 전까지 4~5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시스템 설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2012년 연간 설치 예상량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망. 한편 2월 미국이 중국업체들의 반덤핑 제제 여부를 결정.

천연가스 관련주: 비에이치아이7,430원, ▲140원, 1.92%, GS글로벌3,710원, 0원, 0% 각각 7.2%, 3.8% 상승. 삼강엠앤티 0.4% 상승. 지난 24일(현지 시각)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천연가스 사용량을 대대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 대규모 LNG 수송로를 건설하고 중대형 트럭의 연료를 현재 디젤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안이 포함. 한편 미국 내 천연가스 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LNG발전 시장이 장기적으로 활기를 나타낼 전망.

항공업계: 대한항공21,700원, ▼-850원, -3.77% 3.5% 상승. 아시아나항공9,230원, ▼-130원, -1.39% 2.9% 상승. 교보증권이 최근 유가와 환율의 안정세로 항공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함. 항공유 가격이 떨어지고 글로벌 금율·재정위기 진정에 따른 원화 강세로 환율 하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임.

제빵업체: 삼립식품, 서울식품163원, 0원, 0% 각각 상한가. 전날 호텔신라가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힘. 최근 재벌그룹의 ‘서민업종’ 진출에 대한 정부의 압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최근 이명박 대통령가 “재벌 2, 3세들이 취미로 사업을 운영할지 모르지만 빵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강하게 질타.

여행업체: 참좋은레져, 모두투어10,240원, ▼-40원, -0.39%, 하나투어49,300원, ▼-550원, -1.1%, 롯데관광개발9,940원, ▼-230원, -2.26% 3~6% 상승. 국내 여행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신한금융투자는 일본과 태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함.


◆현대차 ‘4Q 실적 기대 이하’,  크레듀 ‘삼성SDS 상장 수혜’


현대차239,500원, ▲2,500원, 1.05%: 3.5% 하락. 교보증권이 "기아차, 중국법인, 현대건설 등으로부터의 지난 4분기 지분법이익이 3분기 대비 10% 감소, 순이익도 추정치보다 20% 가까이 낮은 2조원"이라며 "현대차의 같은 기간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함. X-Ray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8점, 투자의견은 매수 보류.

크레듀: 1% 상승. 장 초반 6%대 상승률 기록. 삼성그룹이 삼성SDS를 연내 상장할 방침임. 3세 경영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의 삼성SDS 지분이 17.8%. 한편 크레듀는 국내 온라인 교육(e러닝) 1위 사업자로 삼성SDS가 지분 60.78%를 보유한 최대주주. X-Ray로 측정한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6점, 투자의견은 ‘매수 보류’

SKC147,600원, ▲600원, 0.41%: 9% 상승.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최근 3년 기준 ‘주가수익배수(PER)&주당순이익(EPS) 성장률 매트릭스’에 따르면 SKC는 주가상승 여력이 큰 기업으로 분류. SKC의 PER은 9.2배, 3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72%.

오리온96,700원, ▲800원, 0.83%: 2.2% 상승. 외국인이 나흘 연속 집중 매수. 매수 상위 창구는 도이치, 대신, 바로, CS, 노무라 증권 등.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수 수량은 7100주, 기관이 6200주 가량.

디엔에이링크3,025원, ▲40원, 1.34%: 1.5% 상승. 유전자 분석업체로 지난해 기준 국책 과제 수주율 52.5%로 1위.개인 유전체 분석 고급형 서비스를 출시,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신한금융투자는 “개인 유전체 분석시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과 예방의학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

코위버4,755원, ▼-45원, -0.94%: 상한가. 접속망과 가입자망에서 사용되는 다중 서비스 공급 플랫폼(MSPP) 장비를 제조. 아이투자가 선정한 롱텀에볼루션(LTE) 수혜주. 원활한 LTE 서비스를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대대적인 기간망 투자에 나섬에 따라 MSPP 장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성문전자·조선선재 상승률 '놀라워라'


성문전자1,254원, ▼-5원, -0.4%: 전날 상한가에 이어 1.3% 상승. 콘데서용 증착필름 전문업체로 2차전지 및 태양광 시장 확대에 수혜 예상. 아이투자에서 지난 19일 '오늘의 승부주'로 선정. 내부자 매수도 꾸준한 상황임.

조선선재94,600원, ▼-200원, -0.21%: 6% 상승. 7일 연속 상승세.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배수(PBR) 매트릭스 차트’에 따르면 조선선재는 철강업종 중 수익성이 좋고 저평가된 기업으로 분류됨. 조선선재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4%.

오픈베이스2,250원, 0원, 0%: 상한가. 네트워크 솔루션, 시스템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X-Ray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9점,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

티씨케이91,600원, ▼-800원, -0.87%: 5.7% 상승. 고순도 흑연제품인 핫존(Hot Zone) 제조업체. X-Ray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18점,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



[신한지주] 기업정보

기업개요 신한은행 등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금융지주회사
사업환경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M&A를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경기 변동과 정부의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실적변수 예대마진 개선시 수혜, 예치금 증가시 수혜, BIS 비율 증가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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