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웅진씽크빅1,729원, 0원, 0%이 자회사 웅진패스원의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7% 오른 1만6650원이다.

웅진패스원은 웅진그룹 계열의 교육업체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웅진패스원의 코스닥 상장을 준비했으나 하반기 들어 증시가 요동치면서 관련 작업을 미뤘다. 올해 3월 결산이 종료되는 대로 상장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웅진패스원의 최대주주는 웅진씽크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웅진패스원의 지분 61.6%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웅진씽크빅, 투자매력 '상위 1%'

X-Ray로 측정한 웅진씽크빅의 투자매력 종합점수는 22점이다. 전체 상장기업 16위, 상위 1%에 해당한다. 국내 학습지 시장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이익성장률과 재무적 안정성을 겸비한 업체로 꼽힌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종합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검토'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로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사업독점력, 현금창출력, 적정주가 수준을 함께 고려해 종합점수를 산정한다. 25점이 만점이며 높을수록 저평가된 우량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