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대우인터내셔널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4.3%(1250원)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0년 대비 629% 증가한 2388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증가한 18조7585억원, 순이익은 7152% 증가한 1601억원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실적 호조를 거둔 이유는 모회사인 포스코와 사업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석탄·니켈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고 2013년 상반기에는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