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토러스증권이 12일 컴투스43,350원, ▲1,450원, 3.46%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4100원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5.1%, 36.6% 증가한 114억원,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과 계절적인 성수기로 힘입은 결과에 근거한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컴투스가 향후에도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러스투자증권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직 성장 초입단계"라며 "양질의 게임을 출시할 능력이 있는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 컴투스의 매출액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54.9%, 254% 증가한 564억원,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컴투스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5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1일 기준 3만4800원이다. 최고가는 3만6000원, 최저가는 3만2000원이다.

[투자포인트]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 수혜주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테마분석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1월 애플 앱스토어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으로 해외 오픈 마켓에서만 제공되던 게임들을 국내에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안드로이드 마켓이 오픈되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기업으로는 기존 1,2위 기업인 게임빌, 컴투스와 엔텔스 등이다. 온라인 게임 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진출하고 있는 위메이드, JCE, 네오위즈인터넷도 주목할만 하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PER	PBR	ROE
게임빌	63,500원	▼1,300원 (-2%)	24.3	5.75	23.7%
컴투스	23,500원	▼600원 (-2.5%)	55.8	3.66	6.5%
위메이드	79,900원	▼1,500원 (-1.8%)	28.6	2.45	8.6%
JCE	38,200원	▲550원 (1.5%)	87	6.47	7.4%
네오위즈인터넷	14,700원	▲50원 (0.3%)	18.9	4.72	25%
엔텔스	12,250원	▲100원 (0.8%)	4.7	1.57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