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메리츠증권이 12일 코오롱글로벌9,320원, ▼-180원, -1.89%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5220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신인 코오롱 건설과 코오롱 아이넷, 코오롱 B&S를 합병해 최근 새롭게 탄생한 합병법인이다. 서로 다른 세 기업이 코오롱글로벌로 합병됨에 따라 이는 건설, 무역, IT 유통업 등 여러가지 사업모델을 가진 종합 상사가 되었다.

메리츠증권은 코오롱글로벌이 코오롱그룹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은 코오롱글로벌이 계열사 '크리오텍. 워터앤에너지, 환경서비스와 더불어 환경 관련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바라봤다. 코오롱건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던 500%가 넘는 부채비율은 390% 이하로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것으로 평가했으며, 건설만이 아닌 무역, IT, 유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추가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대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투자포인트]
-재무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