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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완료)신흥기계, 국내 독보적인 자동창고설비회사

신흥기계(007820) : 창고자동화 물류설비 전문회사

투자아이디어
1. 기업들의 원가절감 노력으로 창고자동화 물류 시장 확대
2. 일본 엔화 강세 수혜 기업

리스크
신규상장기업으로 주가변동성이 큼

신흥기계는 창고자동화 물류설비 전문회사다. 국내 시장점유율 65%로 1위를 자랑한다. 창고자동화 물류설비는 독일과 일본, 스위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예전에는 전량 수입으로 해결했다. 신흥기계가 유일하게 국산화해 수입 물류설비를 대체했다.

[그림1] 신흥기계 물류자동화 장비

(자료:신흥기계 홈페이지)

창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면 넓은 창고도 적은 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어 물류관리비용이 크게 줄일 수 있다. 불황기에도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이 발생한다.

2010년 신흥기계의 주요 납품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550원, ▼-100원, -0.26%, 금호폴리켐, 금호석유화학, KCC건설4,475원, ▼-45원, -1%, 유한킴벌리였다. 신흥기계는 주로 자동차, 화학, 제약기업의 창고 물류설비를 납품한다. 에스에프에이25,300원, ▼-200원, -0.78%, 톱텍5,530원, ▲30원, 0.55%같은 반도체 제조공정 전문 물류장비회사들과는 구별된다.

제약 및 식음료업 자동화물류 시장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

미국, EU와의 FTA체결 이후 제약업종과 식음료 업종의 자동화물류시스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국기업과의 경쟁 위기감으로 원가절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약산업의 자동화물류 시스템은 가장 복잡한 구조로 이뤄진다. 국내 1위업체로 축적된 기술을 보유한 신흥기계가 수주에 유리하다.

신흥기계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영업부서에서 수주를 받아온 후 자재를 발주하기 때문에 재고자산이 거의 없다. 또한 무차입경영을 해 단기차입금이 없고 장기차입금은 정책자금 뿐이다. 매출처인 대형기업들의 미수금도 없다. 신흥기계가 물류 설비를 설치 한 후 신흥기계의 지원이 없으면 창고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및 개발도상국의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물류창고를 더 높게 만들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더 높게 쌓기 위해서는 구조물 유지를 위한 철강제품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창고자동화 설비업체가 품질을 높이려면 질 좋은 철강이 필요하고 철강기술이 발달한 일본, 스위스, 독일 회사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신흥기계 역시 세계 일류의 철강사인 POSCO홀딩스369,000원, ▼-6,500원, -1.73%의 철강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수주 확대 기대 및 엔화강세 수혜

신흥기계는 2007년 대형가구회사 이케아(IKEA)의 중국 상하이 물류센터 자동화설비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수주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케아 물류센터 수주 후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8년 14%에 불과했던 수출비중은 2010년에 34%로 상승했다. 중국과 동남아로의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2015년에는 수출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림2] 이케아 상하이 베이차이샹창점 (아시아 최대 매장)

(자료:이케아 홈페이지)

신흥기계는 해외업체에 비해 약 30%의 가격경쟁력이 있다. 또한 장비를 관리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을 자체생산하고 있어 특정 정보시스템회사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신흥기계의 경쟁회사로는 일본의 다이푸쿠(Daifuku)와 스위스의 스위스로그(Swisslog Holding), 미국의 콜럼버스 맥키논(Columbus McKinnon) 등이 있다. 신흥기계는 해외 유수 경쟁기업에 비해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영업이익률이 높다.

[표1] 글로벌 물류센터 자동화장비기업 비교


국내 자동화설비 산업은 일본 기업들과 경쟁관계로 원-엔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일본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고 신흥기계의 경쟁력이 크게 올라간다. 대신 엔화가 약세면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올라가 불리하다.

신흥기업은 2008년에 엔화강세로 큰 수혜를 입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자동화설비 산업은 전년 대비 21%나 성장했다. 엔화가치 상승과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약을 위한 자동화설비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다시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신흥기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표2] 최근 7년간 원-엔 환율 차트

(자료:한국투자증권)

신규상장기업으로 주가 변동성이 큼

신흥기계는 작년 11월 8일 상장했다. 상장 후 아직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주식을 공모할 때 나눠준 투자설명서만 있을 뿐 분기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신규상장기업들은 상장 후 실적 데이터가 부족하다. 또한 비상장기간동안 투자했던 벤처투자자들의 수익 실현에 따라 주가가 크게 변동한다.

신흥기계 상장 후 삼성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에서 5%씩 신흥기계를 보유하고 있음을 공시했다. 신흥기계의 대주주는 권순욱 대표이사로 신흥기계 주식의 36%를 보유하고 있다.

가치창출 모델

끝으로 신흥기계의 가치창출 모델을 정리해보자. 기업이 원재료를 구입하고 가치를 창출해 판매하는 과정을 도표화 해보면 전·후방 산업 및 실적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표3]가치창출 모델


(자료 : 아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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