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유화증권이 11일 CJ프레시웨이18,800원, ▼-310원, -1.62%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5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4550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 계열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의 국내 1위 식자재 유통업체다.

유화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1.7%, 258% 증가한 1조859억원,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예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이 더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0년 대비 189.2%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유화증권은 CJ프레시웨이가 향후에도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화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식자재 유통산업은 현재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소재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유통망 연계로 추가적 유통망 확보가 가능하며, 원료유통시장 진출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도 갖추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유화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현 주가가 12년 실적 기준 PER 8.5배로 향후 높은 성장성 감안 시 절대 저평가 영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포인트]
-놀라운 성장세, 낮은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