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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성진지오텍, 삼성엔지의 증자 효과는?
[아이투자 박동규] 성진지오텍 유상증자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참여키로 하면서 두 회사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
성진지오텍은 지난 5일 삼성엔지니어링이 56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530만6671주이며,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1만900원이다. 증자 후 삼성엔지니어링은 성진지오텍 지분 10%를 확보하게 된다.
◆ 증자 성공시 신규 수주, 재무구조 개선 기대
성진지오텍의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삼성엔지니어링으로 부터 신규수주 물량 확보와 함께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사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성진지오텍의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작년 3분기 기준 430% 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증자 성공시 300% 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사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성진지오텍의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작년 3분기 기준 430% 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증자 성공시 300% 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성진지오텍은 작년 7월에 포스코로 부터 224억원(전년 매출액 대비 6%) 규모의 파이넥스 용융로 및 고로 설비를 수주했다.업계에서는 성진지오텍이 포스코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포스코건설의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성진지오텍은 발전, 담수 플랜트 설계부터 제작까지 가능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 및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성진지오텍과의 협력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성진지오텍의 삼성엔지니어링 매출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성진지오텍은 발전, 담수 플랜트 설계부터 제작까지 가능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 및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성진지오텍과의 협력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성진지오텍의 삼성엔지니어링 매출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3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7% 증가한 622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억원 적자에서 179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19억원 적자에서 223억원 적자로 그 폭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은 파생상품인 통화선도 평가손실 때문이다. 3분기 파생상품 평가손실 규모는 약 400억원 가량으로 영업이익의 2배가 넘었다. 성진지오텍은 원/달러 환율 상승시 파생상품에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해 환율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한 것은 파생상품인 통화선도 평가손실 때문이다. 3분기 파생상품 평가손실 규모는 약 400억원 가량으로 영업이익의 2배가 넘었다. 성진지오텍은 원/달러 환율 상승시 파생상품에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해 환율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 포스코 그룹의 고중량 플랜트 모튤 제작 업체
성진지오텍은 초대형 고중량의 플랜트 모듈 전문제작 업체다. 석유화학, 정유, 발전, 담수설비, 제철설비 등 플랜트에 소요되는 기기와 육상·해상 플랜트용 모듈, 선박 블록을 제작한다.
유상증자 후 성진지오텍의 지분 구조는 포스코DX29,850원, ▼-650원, -2.13% 23.7%, 포스코건설 9.3%, 산업은행 13.4%, 전정도 성진지오텍 회장 10.6%, 삼성엔지니어링 10%, 유영금속 8.7% 등으로 구성된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 기업] 테마분석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은 원전 대신 액화천연가스(LNG)가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LNG가격이 오는 2015년까지 타이트한 수급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LNG 생산 확대에 따라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생산 기업들의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주]
- 복합화력발전 EPC 업체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사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 LNG선박 보냉재 : 화인텍, 한국카본
- LNG플랜트 및 선박 피팅업체 : 성광벤드, 태광
LNG 생산 확대에 따라 LNG 플랜트 건설, LNG 선박, LNG 기자재 및 부품 생산 기업들의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주]
- 복합화력발전 EPC 업체 :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복합화력발전설비 제작사 : 비에이치아이, 성진지오텍, 대경기계, S&TC
- LNG선박 보냉재 : 화인텍, 한국카본
- LNG플랜트 및 선박 피팅업체 : 성광벤드, 태광
[LNG 플랜트 및 선박 수주 수혜 기업]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PER | PBR | ROE |
|---|---|---|---|---|---|
| 두산중공업 | 64,500원 | ▼400원 (-0.6%) | 56.5 | 1.84 | 3.3% |
| 현대중공업 | 277,500원 | 0원 (0%) | 7.2 | 1.43 | 19.9% |
| 삼성물산 | 67,500원 | ▼600원 (-0.9%) | 49.1 | 1.32 | 2.7% |
| 현대건설 | 71,400원 | ▼600원 (-0.8%) | 16.1 | 1.86 | 11.6% |
| GS건설 | 95,400원 | ▼1,200원 (-1.2%) | 11.4 | 1.29 | 11.3% |
| 삼성엔지니어링 | 209,000원 | ▼8,500원 (-3.9%) | 18.6 | 7.04 | 37.9% |
| 비에이치아이 | 23,500원 | ▲150원 (0.6%) | 28.5 | 3.29 | 11.5% |
| 성진지오텍 | 13,300원 | ▼900원 (-6.3%) | N/A | 4.67 | -16.7% |
| 대경기계 | 2,780원 | ▲10원 (0.4%) | N/A | 2.08 | -4.1% |
| S&TC | 16,850원 | ▼250원 (-1.5%) | N/A | 0.76 | -3.8% |
| 화인텍 | 3,965원 | ▼15원 (-0.4%) | N/A | 1.52 | -8.6% |
| 한국카본 | 5,860원 | 0원 (0%) | 32.5 | 0.96 | 2.9% |
| 성광벤드 | 18,950원 | ▼750원 (-3.8%) | 30.8 | 1.83 | 5.9% |
| 태광 | 22,200원 | ▼1,100원 (-4.7%) | 25.1 | 1.54 | 6.1% |
[성진지오텍] 기업정보
| 기업개요 | 초대형 고중량의 석유화학, 담수화, 발전, 조선해양 플랜트 업체. 매출의 90%가 수출 |
|---|---|
| 사업환경 | 플랜트는 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 수주량 유지 |
| 경기변동 | 중동의 산유국들이 주요 시장. 이들의 석유 수출이 늘수록 유리 |
| 실적변수 | 국제 경기 흐름과 국제 유가, 원/달러 환율 추이 |
| 신규사업 | 연구용 원자로 사업, 중소형 원자력 설비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성진지오텍] 실적 및 주요 투자 지표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 2011.9월 | 2010.12월 | 2009.12월 | 2008.12월 |
|---|---|---|---|---|
| 매출액 | 4,832 | 3,706 | 3,801 | 5,201 |
| 영업이익(보고서) | 63 | -120 | -263 | 749 |
| 영업이익률(%) | 1.3% | -3.2% | -6.9% | 14.4% |
| 영업이익(K-GAAP) | 44 | -120 | -263 | 749 |
| 영업이익률(%) | 0.9% | -3.2% | -6.9% | 14.4% |
| 순이익(지배) | -329 | -118 | -64 | -1,910 |
| 순이익률(%) | -6.8% | -3.2% | -1.7% | -36.7% |
| 주요투자지표 | |
|---|---|
| 이시각 PER | N/A |
| 이시각 PBR | 4.67 |
| 이시각 ROE | -16.69% |
| 5년평균 PER | 72.83 |
| 5년평균 PBR | 27.57 |
| 5년평균 ROE | -214.59% |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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