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X-Ray 우량주인 디지틀조선1,600원, ▼-11원, -0.68%이 급등세다. 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디지틀조선은 전일 대비 4.1%(100원) 오른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 디지틀조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63위로 상위 8%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디지틀조선은 조선닷컴 등을 운영하는 조선일보의 계열사로, 주력 사업은 인터넷 신문과 케이블 방송 운영 등이다. 계열사로는 조선일보, 코리아나호텔, 스포츠조선, 디지틀조선게임, 골프조선 등이 있다.

이 회사의 2010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오른 14억201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내린 90억6317만원, 순이익은 52.5% 증가한 13억3112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