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동양종합금융증권이 5일 한화캐미칼에 대해 메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4400원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한화캐미칼이 자회사 '한화솔라원'의 적자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와 비슷한 8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화솔라원의 손실은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올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합금융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한화캐미칼이 비록 4분기에 부진했지만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재고 확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한화솔라원은 태양광 모듈가격 하락폭이 최근 진정세를 보이며 그동안 발생한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캐미칼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0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4일 기준 3만7530원이다. 최고가는 6만6000원, 최저가는 2만8000원이다.

[투자포인트]
-'한화솔라원'의 손실은 일시적
-중국 춘절 이후 석유화학 제품 수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