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X-Ray 우량주 더존비즈온이 상한가다.

4일 오전 10시 9분 현재 더존비즈온52,400원, ▼-2,000원, -3.68%은 상한가를 기록,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X-Ray 분석 - 매수검토 가능

아이투자에서 자체개발한 X-Ray 분석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07위로 상위 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5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더존비즈온은 더존ERP 시리즈로 유명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최근 상장회사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이 의무화 되면서 연결/개별회계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35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1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ERP 시스템을 상위 버전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수주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판관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지난 1일부터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소프트웨어 ‘스마트CTA'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사무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로 매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