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포스코가 지분투자를 결정한 스틸플라워가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전일 대비 9.1%(1050원)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스틸플라워는 포스코를 대상으로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전략적 투자자(SI) 형태로 스틸플라워 지분에 투자하게 된다. 포스코가 보유하게 될 스틸플라워의 지분은 11% 가량이다.

이날 동부증권은 “포스코의 지분투자로 스틸플라워는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 특수 강종개발 및 고부가 제품 생산, 설비투자 재원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포스코 후광효과로 전방 업황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수주 확대 가능성은 높아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