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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동향] KB운용, 리노공업 재매수

[아이투자 정연빈]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이 리노공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KB자산은 23일 리노공업 지분 5.1%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보유주식수는 40만9000주로 평가액은 약 89억원이다(23일 종가 기준).

반도체 업계 강소기업, 영업이익률 30%

리노공업189,200원, ▼-9,800원, -4.92%은 1978년에 설립된 PCB, 반도체IC 검사장비용 필수 부품 제조기업이다. 반도체 검사장비의 핵심 부품인 리노핀과 IC Test 용 소켓을 생산하고 있다. IC Test 용 소켓의 매출 비중이 약 75%로 크다.

[그림]프로브핀과 IC Test 소켓

(자료: 리노공업 홈페이지)

리노핀과 IC Test 소켓은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검사하는 데 사용된다. 리노핀은 PCB, 반도체 등 Test 대상물질에 직접 접촉하는 부품으로 반도체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핀이 쓰인다. 검사횟수가 5만회를 넘어가면 바꿔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IC Test 용 소켓은 반도체 IC Test의 검사장비로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편이며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리노핀과 IC Test 소켓은 적용 제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62,100원, ▼-2,100원, -3.27%, SK하이닉스176,900원, ▼-6,900원, -3.75%, 애플 등이며 이 밖에 1000여개 이상의 IT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소모적인 제품 특성과 다양한 매출처 확보로 리노공업은 매년 25%~4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매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표1]이익률 차트

(자료: 아이투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새로운 IT 제품의 등장으로 검사장비 수요도 늘고 있고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제품이 미세화될수록 가격이 높아지므로 수량과 가격의 동시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무차입 경영, 5%대 시가배당률도 매력적

리노공업은 지난 10년동안 무차입 경영을 이어왔다. 부채를 활용하지 않고도 2002년 129억원이던 이익잉여금을 2011년 9월 907억원으로 늘려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정+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또한 리노공업은 30%~40%의 배당성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배당금을 늘려왔다. 올해 3분기까지 176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해 작년 연간 순이익 16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면 올해 1000원 ~ 1100원의 배당금이 기대되며 26일 현재 주가 2만 1700원 대비 4.6% ~ 5%의 시가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다.

◆ 투자매력도는?

리노공업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09위로 상위 5%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한다. 현재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용 검사장비와 의료기기용 초음파 진단기기 프로브 핀 공급이 본격화되면 성장성에서 좀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2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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