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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기전, 한국밸류 5% 신규 취득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터치 스크린 제조회사 태양기전에 주목했다. 한국밸류는 태양기전 지분 5.11%를 보유 중이라고 20일 신규 취득 공시했다. 보유 주식수는 38만3240주, 투자금액은 41억원 규모다(평가액 기준).

태양기전은 터치 스크린 제조회사로 주 매출처는 삼성전자다. 터치 스크린 패널(TSP)은 주로 스마트폰 화면에 쓰이며, 노트북, 네비게이션에서도 볼 수 있다. 3분기 삼성전자61,400원, ▼-100원, -0.16%가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면서 터치 스크린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그림]주요 제품

(자료: 홈페이지)

태양기전의 강점은 터치패널 전 공정 내재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즉 터치패널 생산을 위해 필요한 생산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2011년 상반기 삼성전자 부품업체로는 유일하게 글라스 윈도우 내재화에 성공했다.

* LG전자104,500원, ▲200원, 0.19% 부품업체로는 제이엘케이14,200원, ▼-1,100원, -7.19%가 유일

태양기전은 2008년 이후 2년간 어려움을 겪었다. 핸드폰 시장이 포화돼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회사인 중국 법인 손실까지 겹쳐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의 TSP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태양기전의 실적도 개선됐다.

3분기 매출액은 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억원, 순이익 61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상반기 TSP 불량률이 줄여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공급 물량을 확보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표]매출액&이익 차트

(자료: 아이투자)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이 27%로 높은 것은 주의할 점이다. 실적 부진으로 영업에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해 차입금이 증가했다. 올들어 실적이 개선되면서 차입금 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차입금 비중이 40%가 넘고 우상향하면 재무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표2]차입금 비중

(자료: 아이투자)

태양기전은 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턴어라운드 유형에 속하는 기업이다. 피트로스키 점수를 활용하면 턴어라운드 기업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피트로스키 점수는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을 9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점수가 높을 수록 기업이 전년보다 우량해졌다고 판단한다.

태양기전은 3분기 피트로스키 점수 5점을 받았다. 전년보다 3점 올라간 수치다. 수익성과 효율성의 세부항목에서 점수를 받아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표3]태양기전 피트로스키 점수 내역

(자료: 아이투자 플래티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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