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화학업종 저PBR주인 진양폴리6,950원, ▼-90원, -1.28%가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13.8%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폴리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5배로 5년 평균 PBR인 0.75배보다 13.3% 높은 수준이다. 2010년 상장한 뒤 최고 PBR은 1.5배, 최저 PBR은 0.1배다.

진양폴리는 폴리우레탄 제조업체로 우레판폼, 메모리폼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생필용품, 전자, 조선,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억115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 오른 55억2732만원, 순이익은 2% 상승한 3억8115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 진양폴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7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264위로 상위 12%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낮아 저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3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동일업종 저 PBR주로는 한국석유17,960원, ▼-200원, -1.1%(0.24배), 대한화섬121,300원, ▲2,100원, 1.76%(0.28베), 오공2,760원, ▲30원, 1.1%(0.38배), 코오롱14,880원, ▼-70원, -0.47%(0.40배), 진양홀딩스3,185원, ▲5원, 0.16%(0.47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