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대우증권이 16일 SK155,000원, ▼-1,300원, -0.83%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3만600원이다.

대우증권은 최근 SK의 주가하락이 SK이노베이션의 하락에 따른 결과라 분석했다.

대우증권 정대로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의 금융위기 때 PBR은 0.8배 수준이었으며 현재 1.1배이다"며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0.8배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베이션의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자회사 SK건설은 해외공사 수주 증가로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SK텔레콤의 꾸준함 역시 지속될 전망"이라며 "새롭게 인수한 하이닉스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SK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1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주가 컨센서스는 16일 기준 21만8182원이다. 최고가는 26만원이며 최저가 16만2000원 이다.

[투자포인트]
-SK이노베이션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
-SK건설의 호실적과 SK텔레콤의 꾸준함
-새로운 성장동력 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