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철강업종 저PBR주인 티플랙스2,800원, ▲5원, 0.18%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5.3%(270원)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플랙스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5배로 5년 평균 PBR인 1.09배보다 49.5% 가량 낮은 수준이다. 2009년 상장한 이후 최고 PBR은 1.6배, 최저 PBR은 0.5배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가공 전문업체로 봉강, 후판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9억81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 오른 333억1343만원, 순이익은 18% 상승한 10억6684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4분기 매출액도 25% 이상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9월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일부 공급물량이 10월로 이월됐고, 다양한 전방 산업이 확보되는 동시에 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동일업종 저 PBR주로는 CS홀딩스66,700원, ▲200원, 0.3%(0.3배), 만호제강32,300원, ▼-850원, -2.56%(0.3베), 한국주철관6,520원, ▲40원, 0.62%(0.35배), 휴스틸4,195원, ▼-25원, -0.59%(0.36배), 세아제강117,200원, ▲100원, 0.09%(0.4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