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15일 LG화학357,500원, ▼-500원, -0.14%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31만30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LG 화학이 늘어나는 2차 전지의 수요와 하락세인 원재료가를 근거로 내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2차 전지 소비가 촉발되어 석유화학부문 설비를 미리  확장한 효과를 누릴 것이다”며 “2차 전지 매출액이 올해보다 270% 늘어난 8300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부진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되나 원재료 가격 또한 하락중이라 내년부터 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5일 기준 47만2077원이다. 최고가는 61만원, 최저가는 37만원이다.

[투자포인트]
-하이브리다 전기차 관련 수혜주(2차 전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내년부터 이익률 개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