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강우람] 신한투자증권이 호남석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호남석유의 주력제품인 MEG(화섬 원료), BD(합성고무 원료) 등의 가격이 최근 큰 반등을 기록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용주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의 가격 상승은 향후 호남석유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다"며 "특히 BD의 가격이 최근 50% (1670 -> 2400달러/톤) 상승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언급했다. "최근 아시아 석유화학 업체들의 감산은 당분간 반등이 이어질 전망도 가능해 향후 좋은 실적을 기대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호남석유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24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14일 기준 45만9409원이다. 최고가는 55만원, 최저가는 38만원이다.

[투자포인트]
-반등하고 있는 주력제품으로 실적 개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