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자동차부품업종 저PBR주인 넥센4,545원, ▼-20원, -0.44%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26분 현재 넥센은 전일 대비 5.2%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센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4배로 5년 평균 PBR인 0.52배보다 80.7% 높은 수준이다. 10년 동안 최고 PBR은 1배, 최저 PBR은 0.2배다.

넥센은 고무제품 제조 전문업체로, 자동차용 튜브, 후랩, 재생, 솔리드타이어, 골프볼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한 45억629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내린 510억3099만원, 순이익은 10.7% 하락한 19억928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오른 이유는 외환차익 및 외화환산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동일업종 저 PBR주로는 삼성공조12,880원, ▼-440원, -3.3%(0.36배), 일정실업13,220원, ▼-100원, -0.75%(0.37배), 유성기업2,160원, 0원, 0%(0.38배), 화신테크(0.4배), 부산주공486원, 0원, 0%(0.4배) 등이 있다.